봄의 화려한 장관 앞에 넋을 잃고 마는 4월입니다.
헐벗었던 산에 차츰 촘촘하게 새살이 돋아나듯 녹음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한여름이 되어야 울창한 숲을 이루게 될 것이지만 이렇게 빠른 속도로
겨울의 흔적을 지워 나가는 봄이 대견하기까지 합니다.
잠깐의 고난이 지나가고 새롭게 변화할 우리나라의 강산에 매료되고 있는데요.
꽃이 한가득 피어서 흐드러지게 나뭇가지마다 봄을 달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어여쁩니다.
반면에 꽃이 질 때만큼은 그 쓸쓸함을 이루 말할 수가 없지만 말입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기 마련이지요.
지금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봄이 언제고 끝을 내고 말 것입니다.
우리도 현재 시작한 일이 있다면 언젠가는 끝을 맺는다는 심정으로 달려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이라면 쉬지 말고 달려야 하는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시작한지 한참 되었지만 오래지 않아 꽃이 지듯이 하고 말겠지요.
그것도 예고도 없이 불현듯 말입니다.
그 때에 이르러 자신의 삶이 매순간 최선을 다하였기에 아름다웠다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멋있다 ~~~
코가 잘생겼어.. 거시기도 든실 할려나.
뭔 소리여~~ㅋㅋㅋ
나이가 들어도 모델생활은 여전히~~~ㅎㅎ
진정한 모델은 늘푸름님이죠~~ㅋㅋ
지기님 인생!,,
오래도록 지지 마시고 활짝 피어 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