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는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백약의꿈입니다.
요즘은 뜸해져서 어쩌다 한 번씩 들어오는 정도지만 늘 계시던 분들 활동하시는거 보면 옛 생각도 나고 반갑고 그렇네요.
극악의 미세먼지 속에서 모두들 건강히 살아남으시길 바라면서,
일전에 말씀드릴 일이 있을 거라고 했던 '유비의 아들' 관련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작품을 이곳에서 시작하긴 했지만 중간에 타 소설 사이트에도 같이 연재했었는데요.
완결하고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봐주시는 분이 계셨고,
그런 분들 중 우연찮게 출판 쪽에 종사하시는 분의 눈에 띄게 되어, 9월에 미팅을 갖고 전자책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그쪽에서 출판 관련 작업을 진행중에 있고요. 아마 정식 전자책 출판은 내년 초에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로 인해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곳에 작품이 공개되면 안됐던 관계로 부득이하게 게시판 자체를 내리게 되었습니다.
정식 출판이 되면 제목도 조금 바뀌고, 내용도 일부 바뀔 예정입니다.
아직 진행중인 관계로 일부 극소수의 지인들과만 공유했던 소식이지만, 어느 정도 진척이 되기도 했고 작품의 모태라 할 수 있는 이곳 최삼에는 꼭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 이렇게 소식을 공유합니다.
내년에 다같이 또 기쁨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첫댓글 왠지 이럴거 같았는데 역시군요. 축하드려요ㅎㅎ 최삼이 이런 역사도 남기게 되는군요ㅠㅠ
크... 정말 대단하시네요! 축하드려요 ㅎㅎㅎ
출판이라니! 작가님이시네요. 축하드려요!
우와 축하드립니다!
다들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