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모가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2001년 2월 28일 개설했으니, 정확히 4년이군요.
저는 이 까페가 개설되고 나서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흐른뒤에 가입했었습니다. 거의 초창기 멤버에 해당하는데 전 주인장이 지금 수능공부를 비롯한 각종 학업에 열중하는 중이기 때문에 제가 지금은 주인장으로서 까페를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정말로 오랜 시간이 흐른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많은 회원분들과 정모, 정팅, 번개팅을 통해서 인사를 나눴고 그중 몇명과는 아직까지도 그 친분을 유지한채 지내고 있습니다. 까페가 내놓은 취지도 그렇지만 우리 한사모는 그야말로 순수한 역사 아마추어들이 모여서 여기까지 일궈낸 까페입니다.
지금은 바로사, 역스 등 쟁쟁한 역사 까페가 모두 활동이 미비한 상태입니다.
한사모 역시 현재는 1~2년에 비해 활동이 많이 저조해졌지만 그래도 꾸준히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주인장은 원래 전역을 앞두고 까페를 맡아 운영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학업에 열중할 시기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전 주인장에게 까페를 넘겨받아 제게 허락하는 시간동안 최대한 열심히 까페를 운영해볼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저와 함께했던 분들과의 시간과 추억을 포기하지 못 해서겠죠.
역사 아마추어들의 순수한 역사적 관심과 사랑을 먹고 지금까지 이렇게 커온 한사모입니다.
2005년이 한사모에게 좋은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시기로 다가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불경기라 많이들 위축되고 힘든 시기인데 모두들 기운냅시다!!!
첫댓글 전 가입한지 2달정도밖에 안됐지만 앞으로도 잘부탁합니다!
저는 이제 가입한지 이제 3년째 접어듭니다. 정모도 2번 참여했구요. 역스회원인데.. 침체는 머.. 할수 없죠.. 다음 정모때 김유신님 꼭 다시 뵜으면 하네요. 김법민님도 오래간만에 뵜으면 좋겠네요.
저도 서희님 무척 뵙고 싶네요^^ 너무 오랫동안 못 뵈어서 얼굴 잊어 먹겠어요~~ 이번 정모에는 김법민님도 나오시니까 시간 되면 같이 뵙죠^^*
벌써 4년이나 되겠군요^^ 정말 긴시간동안 한사모가 존재할수 있었던건 유능 멤버들과 실력파 운영자들이 존재했기에 가능한 일이였습니다.ㅋ 큰 대업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보단 같은걸 좋아하는 사람끼리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계속 모임을 찾아주시고, 그렇게 지냈으면 합니다...ㅋㅋ
이야 ㅋ 저도 가입한지 얼마 안됬지만 시간날때마다 들려서 열심히 활동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