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이젠 누가 누군지 모르는 이 곳이네요.
저는 이 카페의 운영자인 파랑이구요.
오늘 우연히 이런저런 일을 하다가 검색 중에 정환님이 신사동에 식당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네요.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오랜만에 카페에 들어와 봤습니다.
천 명이 넘던 이 카페도 이제 600명 정도가 남아 있네요.ㅎㅎㅎ
간간히 접하는 언타이틀의 소식.
그리고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
가끔 기억납니다.
제가 이 카페를 처음 만들고 나서 진행했던 우리끼리의 정모.
롯데월드에서 만났었죠. 다섯 명이 모였었나요....ㅎㅎ
그 때는 참 순수하고 열정이 넘쳤던 것 같아요.
카페를 다시 부흥시키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우리 가끔 들러서 소식도 좀 전해보아요.
늘 행복합시다.
언타이틀 포에버!!
첫댓글 카페를 깨끗하게 유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한 곳에 언타이틀을 넣어놓고, 가끔씩 꺼내보며 사는 흔한 아이엄마가 되었네요^^;;
언타이틀 노래를 들으니 그때의순수함을 잠시 느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