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제삿날
구월네는
생각할수록 걱정이 태산이다.
남편의 제삿날이 코앞인데
끼니조차 없는
찌저지게 가난 한 형편에
제사상을 어떻게
차린단 말인가 ?
생각다 못해 구월네는
산사의 스님을 찾아 갔다.
이 딱한 사정을
소상히 들은 스님은
"냉수 한그릇도 내 지성이면
산해진미를 능하니
고인이 평소에
제일 좋아한것 중
한가지면 족하리다."
돌아 온 구월네는 뜬눈으로
밤을 새면서 생각한게....
"제일 좋아한게 뭐 였던고 .......?"
고민 고민 했는데
첫 닭의 울음 소리에
번개처럼 떠오른다.
"그래! 그거였지,
새벽 닭이 울때면.........!"
이렇게 해서
제삿날의 무덤 앞에
구월네는 입었던 옷가지를
말끔히 벗어 던지고
남편의 무덤앞에
큰 절을 올렸다.
"여보 나 왔소.
평소에 이걸
그렇게도 좋아 하셨지요?
나 , 다 벗었어요.
조~치요?
자~마음대로 하셔요....."
ㅡ ㅋㅋㅋ.ㅡ
마누라 마음 알아보기
살다가 마누라가
선머슴처럼 거칠어질때가 있다
뭐 살다보니 사랑이다
뭐다 무료하기도 하고
마누라 마음 알아보는 방법
단, 죽을 각오를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먼저 마누라한테
애인한테 보내는 문자인 것처럼
문자를 보낸다~
이때부터 시치미 딱 떼고
"자기~" 뭐 이런말을
섞어가며 믿거나 말거나
다른 여자한테
보내는 것처럼.. ㅎㅎㅎ
첫째 :
의부증 있는 마누라
☆문자를 본다☆
♡핸드폰 날라간다~아♡
그리고 바로 숨소리도
못내고 맞아 디진다;;
둘째 : 쿨 한 마누라
☆문자를 본다☆
♡햐~요놈봐라 그래도 능력있네~♡
그리고 바로 각자 갈길을 간다
셋째 :
관심없는 마누라
☆문자를 본다☆
♡무시라 지껄이고 있노!
! 씰데 음꼬로!!♡
그리고 바로 디비져 잔다
넷째 :
애정없는 마누라
☆문자를 본다☆
♡잉가나~!! 이참에
아주 갈라 서자는 거지!!!!♡
그리고 바로 이혼서류 준비한다
다섯째 :
당신을 사랑하는 마누라
☆문자를 본다☆
♡허거걱;; 이게 무신일이다냐!!!
이 잉가니 죽고싶고만 잉!!!♡
신랑이 들어 올때만
벼르고 있다 죽기 살기로 대든다!!
이런 마누라는 당신에게
아직도 애정과
사랑이 있다는 증거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46.gif)
★카사노바 할아버지.
지난 일요일 오후,
조용한 커피숍에서 일어난
빵 터지는 사건입니다.
여친과 차한잔 하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70대 초반으로 추정되어지나
60대 중반으로 보이는
젊었을 때 한 미모
하셨을 것 같은 할머니 한분이
잔뜩 치장을 하시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게시는
것 같더라구요
딱 봐도 남자 만나나 보다는
생각이 들었죠!
잠시 후 그냥 평범한
복장에 그냥 할아버지,
그냥 동네에 계시는
그냥 할아버지...
꾸밈이라고는 전혀 없는
할아버지가
손에 검은 비닐봉지를 들고
들어 오시는데
할머니가 "오빠~~!! 하고
부르며 반갑게 맞으시더라구요.
할머니가 그
할아버지를 상당히 좋아하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순간 우리는 '아
돈이 많으신 모양이구나.
했는데 할머니가 음료도
사다 주시더라구요.
커피숍이 조용해서
두분이 나누는
대화가 다 들리더군요
할아버지는 별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할머니만 연실
방글 방글 웃는 얼굴로 '
오빠~ 나가서
뭐 드시러 가실래요,
"나 오늘 어때요~ 이러면서
여우빙의를 하시더라구요..
그때 무심히 계시던
할아버지가 검은 비닐봉지를
탁자에 올려놓으시더니
할머니에게
쓰윽 내미시더라구요
할머니는 이게 뭐야~ 하며
무지 좋아하시더라구요
할머니는 봉지를 받아
내용물을 확인하고는
...흡...아뿔사...
여자들이 마법에 걸렸을 때
쓴다는 ...
하얀날개가 들어 있더군요..
훔쳐보던 저희는
입에 물고 있던
음료수를 풉하고 뿜을 뻔 했고
할머니도 얼굴이 붉어지시면서
화가 난 듯 하더라구요.
"오빠 이게 뭐야? 나 놀리는거야?
~나~
폐경한지
20년도 넘었는데
이게 뭐야...?"
그러면서 나가시려 그러는데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뚫어져라 보시더니
한마디 날리시는데
그 한마디에
할머니는 울고 불고
장난이 아니더라고구요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전설의 카사노바...
레전드급의 한마디...
그 한마디를 듣고 모든
상황이 이해가 갔습니다.
여자를 미치게 하는
남자였구나 하고 말이지요
할아버지가 내뱉은
한마디는 이거였습니다.
"화내지마 점순아 !
내눈에 넌 아직 소녀야......."
ㅋㅋㅋㅋㅋ 와우 !!!!!
ㅋㅋㅋㅋ 존경합니다!!!
할아버지의
꿈틀대는 심장 !!!!
최고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