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비서들의 하소연 ◈
★ 불량비서1:
이사님께 전화 연결 시
'김선영 대리입니다.'라고
연결하는데
오늘은
혀가 꼬여 '김선영 대리다.
'이러고 전화 끊었소.
정말 창피하오.
★ 불량비서2:
그건 별 거 아니오.
난 사장님이
'차 대기시켜!'라고 했는데
커피 달라는 줄 알고
커피 끓여 들어갔소.
★ 불량비서3:
난 결재서류에 '자재과'를
'자지과'로 기재한
적이 있다오.
사장이 얼굴이 빨개지며
차마 말은 못하고
펜으로 오타를
가리키며 수정해오라 했소.
★ 불량비서4:
저는 전화 연결 시
'회장님 사장 전화입니다.'라고
해야 하는데
주말에 전원일기를
너무나 열심히 보았는지
그만 '회장님, 이장님
전화입니다!'라고
말하고 말았습니다.
엄청 쪽팔렸어요..
★불량비서5:
난 부장님이 10만원을 주면서
'신권으로 바꿔와'를
식권으로 바꿔오라는
것으로 잘못 듣고
식권40장으로 가져간
적이 있습니다.
창피해 죽는 줄 알았어요.
어느 시골 마당에서
이웃 아줌마들과
자기 마누라와 며느리가
김장하는 날이였다.
영감땡이가
치아도 엉망이면서
배추뿌리가 먹고 싶었는지라ㅡ
"야ㅡ
아기야
거 밑구녁좀 다오?
한번 맛있게 먹고 싶다."
하고 며느리에게
요청을 했다.
며느리왈
"아구 아버님
씹도 못하면서
믿구녁은 왜 달래유?"
라고 말을 했는데.
영감은 얼굴이 빨개지고
아줌씨들은 배를 움켜쥐고
한참동안 허파에 바람이
바닥나도록 웃어버렸다.
@외로운 과부@
시골 처녀들이
도시로 속속 떠나면서
농촌에는
총각들만 남았다.
어느날 여자가
그리운 농촌 총각 3명이
산속 오솔길에
숨어 지나가는
여자를 겁탈 하기로 모의했다.
사흘 밤낮을 기다리던
어느날 그들은
한 여자를 만났다.
그녀는 나이가
무척 많은 과부였다.
이성을 잃은 그들은
물불을 가리지 않고
그녀에게 달려들어
10분만에 일을
해치우고 도망을 쳤다.
그때 등뒤에서
도망가는 그들을 향해
외치는 말이 들렸다.......
"총각들 ! 복받을껴~~~~."
ㅎㅎㅎㅎㅎㅎㅎ
짱구 와 영시미
영심이가 채팅을 하다가
짱구를 알게 되었다.
짱구는 영심이를
만나고 싶어하였지만
영심이는 늘 거절을했다.
짱구가 계속 만나자고
메일을 보내오자 영심이는
다음과 같이 답장을썼다.
짱구님!
당신이 백일 밤을
팬티만 입고 집앞에
찾아와 주신다면
당신의 마음이
진정이라고 생각하고
당신 뜻대로 하겠어요.
그날밤부터 웬 남자가
팬티 한장만 달랑 입고
매일밤 영심이네 집앞에 서 있었다.
99일째 되던날 밤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고
바람까지
세차게 불었다.
영심이는 덜덜 떨면서까지
자신을 만나야 겠다는 남자의
정성과 끈기에 감동하여
그 남자에게 뛰여 갔다"
저어~짱구씨 맞죠
됐어요 이제야
당신의 진실한 마음을 알았어요.
내일이 백일째
날이지만 이젠 됐어요
당신의 마음을 확인했어요
그러자 그남자
당황하며 하는말
무슨말이신지요?
저는 아르바이트생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