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용맹한 동물, 벌꿀오소리
수천 마리의 벌에 쏘임을 당해도 신경 쓰지 않고 벌꿀을 너무 좋아해서 계속 먹는
벌꿀오소리는 세상에서 가장 용맹한 동물입니다.
벌꿀오소리의 크기는 60~80cm이며 몸무게는 9~16kg인데
상대가 자신보다 몇십 배 더 크거나 독이 있는 사자, 코끼리, 살모사, 전갈이라고 할지라도
자신의 심기를 건드렸다면 녀석은 참지 않고 죽기 살기로 무섭게 달려듭니다.
그러다 사자가 목덜미를 물면 벌꿀오소리는
자신의 유연함을 이용해 오히려 고개를 돌려 사자의 얼굴을 공격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작은 키와 몸으로 낮게 접근하여 급소를 공격하기도 해
사자나 표범과 같은 맹수에게 기피 대상입니다.
심지어 매년 9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는 독사도
벌꿀오소리에겐 맛 좋은 한 끼일 뿐입니다.
코끼리도 몇 시간 만에 죽이는 맹독이 몸에 퍼져도 잠시 기절할 뿐
1~2시간 후에 다시 일어나서 죽은 독사를 먹는다고 합니다.
강력한 상대 혹은 어려운 일을 만나게 되면 덜컥 두려움부터 일어나므로
싸워서 이길 수 없으리라 생각하고 쉽게 포기해버리는 경우도 생깁니다
하지만, 아무리 크고 힘이 센 존재일지라도 불퇴전의 용기만 있다면
능히 강자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처럼 말입니다
국가경영 책임을 진 정부/여당은 지지부진한 경영실적을 전부 야당탓을 합니다만
따져보면 정책 혼선이나 불신이 더 큰 원인인 듯 합니다
대통령을 지지하는 대구 서문시장에서 오로지 국민만 보고 앞으로 나아간다시니
뭐라 할 순 없으나, 사사건건 토를 달고 퇴진을 외치는 이들도
이 나라 국민이란 걸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월요일, 하룻길을 천천히 걸으며 자주 웃으시길 빕니다^*^
# 오늘의 명언
용기란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을 하는 것이다.
즉 두려움이 없으면 용기도 없다.
- 에디 리켄베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