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er / Overture to the Opera "Oberon" - Bernard Haitink
천왕성의 5개 주요위성 중 가장 바깥쪽 위성.
베버가 사망하기전 1825 년부터 이듬해 완성한 오페라 이다.
프랑스의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요정의 왕 오베론의 사랑과 모험이
판타스틱 한 배경과 설정으로 펼처지는 3막의 오페라이다.
영국의 코벤트 가든 오페라에서 의뢰를 받아 2년여에 걸처 완성하고
자신의 지휘로 초연은 대성공을 거두었고 베버 스스로도 자신의 최고의 작품이라 여겼다.
그러나 지병 결핵 악화로 초연한 그해 39세의 나이로 사망 했다.
런던의 어느 묘지에 잠들어있던 베버의 유해는
1844년 그를 존경했던 후배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의 노력으로
독일의 드레스덴 으로 옮기게 되었고
그때 연주 되었던 곡이 그 유명한 바그너 자신이 작곡한
"니벨룽겐의 반지에서 신들의 황혼 편에 나오는
"지그프리트 장송행진곡 이었다.
장송행진곡은 그후 더욱 유명하게 되었다.
오늘날 이 오페라는 마탄의 사수와는 달리 자주 연주되지는 않지만
관현악의 변화 무쌍한 화려한 선율과 현과 관악기의 절묘한 앙상블로
서곡만이 연주회에서 자주 연주 되고 있다.
베버는 독일 오페라가 바그너에서 정점을 이루게
토대를 만든 거장이었다.
짧은곡이지만 함축성이 녹아드는 멋진 곡이다
* 현재 90세가 넘은 마지막 현존하는 거장 지휘자 베르나르 하이팅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