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열기
편협한 정신은 완고함을 낳는다.
우리는 자기 눈으로 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쉽게 믿지 않는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성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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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마음에 차지 않았는지 대통령실에서 여당비대위 대표에게 퇴진을 요청했고
주위에서 대통령 아바타로 불리던 당사자는 아직 할 일이 남았다고 거절의사를 밝혔답니다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즉각 성명을 내던 야당이 웬일인지 입을 다물고 있네요
얼음이 언 호수에 쩡쩡 금이 가는 가 싶어 숨을 죽이는 것일까요?
봐야 믿는 것도 모자라 내가 보고픈 것만 보거나 내가 믿고 싶은 대로 믿는 것이 문제입니다
나만이 옳고 나만이 논리적이어서 타인의 의견에 귀를 막는 편협함 때문이겠지요
많은 언론에 등장하는 내로라하는 소위 전문가들이 말합니다
생각을 넓히는 것과 마음을 여는 것만이 극한 대립을 멈출 수 있다고 말입니다
대한 추위가 낀 휴일을 끝내고 다시 시작하는 월요일 입니다
하룻길 마음을 열고 천천히 걸으며 자주 웃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