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生未暇踏名區 白首今登安養樓 江山似畵東南列 天地如萍日夜浮 風塵萬事忽忽馬 宇宙一身泛泛鳧 百年幾得看勝景 歲月無情老丈夫 -- ---- ---- --- -- --- 평생에 여가 없어 이름 난 곳 못 왔더니 백발이 된 오늘에야 안양루에 올랐구나. 그림 같은 강산은 동남으로 벌려 있고 천지는 부평 같아 밤낮으로 떠 있구나. 지나간 모든 일이 말을 타고 달려 온 듯 우주간에 내 한 몸이 오리 마냥 헤엄치네. 백년 동안 몇 번이나 이런 경치 구경할까 세월은 무정하다 나는 벌써 늙어 있네
첫댓글 가는세월이 무정하다 탓하지말고~현실을 충실하게 살아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