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실 때 주시는대로 심어야 거두리라.(신7:12-16)
이재흔 목사 저. 24/06/23.
존재하여 우리가 깨닫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있게 하신 그 자리에서 맡기신 본분을 지킴이 옳다.
그런데 복에 겨워 자리를 이탈하는 것들이 있어 법이 생기게 됐다.
복음이란 존재 자체로 세상과 사람의 마음을 다스리고 따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세상을 아우르는 모든 능력이 복음 안에 존재하고 지혜로 뒷받침하고 스스로 증거 한다.
율법이란 불순종하는 자들이 자신에게 적용되게 변질시킨 것이기에 하나님의 형상인 생명이 없다.
그러므로 그들이 나타내는 모든 뜻은 하나 없이 가설로 서로를 증명하고자 하나 본질이 없다.
1)복음 순종의 능력은 욕심을 버리면 확인할 수 있다.
성경은 지금도 쉼 없이 우리에게 가르친다.
어떤 일이든 하나님이 먼저 하라 하실 그때 행하라고 아니면 그 자리에서 잠잠히 기다리라고,
내 생각대로는 하는 일은 항상 실패할 수밖에 없다.
사람의 뜻대로 행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다면 원수 마귀에게 기쁨이 될까?
그렇기에 시작은 그럴듯하게 이루어가겠지만 그 나중은 처참하리만치 망하게 하리라.
예배당을 크게 짓고 싶어 성전 건축이라며 제 생각대로 재촉했더니 교회는 흩어지고 빚만 남고,
학위와 명예를 좇았더니 하나님의 형상인 영성이 없고 가설과 제 생각만이 그 심령에 가득하고,
물질을 죽어라 좇았더니 그 물질을 쓰지 못하게 건강을 잃어버려 아무짝에도 쓸 수 없이 되었다.
주님이 누구에게 산 자라고 하셨나 상고하자 글자에 갇히지 말고 하시는 말씀을 따라가자.
재물과 세력과 명예가 자라감을 즐기거나 기뻐하지 말고
내 안에 주님의 나라가 넓고 깊고 높고 밝아짐에 겸손함으로 감사하자.
하나님이 왜 나를 흑암에서 건져내려 하시는지 온유한 마음으로 기다리며 감사하자.
육의 눈을 감고 영의 눈을 뜨면 주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시리라
2)순종할 자엔 하라 하고 불순종할 자에겐 하지 말란다.
십계명이 하나님의 율법이라 우기는 무리는
하나도 빠짐없이 모조리 적그리스도라 해도 무방하리라.
네 마음속의 욕심을 다스리라는 말이
절대로 다스릴 수 없어 할 수 없고 또 다스리면 안 되는 것을 다스리라는 명령이라면
하나님이 불의한 것이고 신앙의 대상이 되면 절대로 안 된다.
마음속에 자라나고 생각 속에 커가는 욕심은 다 행사하고 싶고 또 창조도 부정하는 자들을
거룩하신 하나님의 택함 받은 백성이라 할 수 있나?
아니 절대로 그럴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그렇게 복음 순종을 두려워하며 공의를 부정하고자 하는 모두는 적그리스도일밖에 없다.
십계명의 하라 하는 항목들은 선민이라면 반드시 해야 하는 말들이고,
하지 말라 한 것은 죄악에 갇힌 자나 하는 선민이라면 절대로 하면 안 되는 짓들이기에 그렇다.
예수는 이 땅에 와서 그것들을 온전케 이루어 보이고 가르치며 나타내어 승리하셨기에
영생의 좁은 길을 분별하여 따르게 하는 영생하는 그리스도가 되셨다.
말을 안 듣고 불순종하는 자들이 영벌의 자리에 가고 싶어 하는 것이 하지 말란 것들이다.
오늘의 말씀 : 주실 때 주시는 대로 심어야 거두리라.
자비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해야 할 것은 간단하게 가르치시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자세하고 빠짐없이 깨닫게 가르치고 알려줘
사람으로 하여 다시금 죄에 빠지거나 갇히지 않게 이끄시어 그 사랑하심을 나타내신다.
구주 예수의 공생애 가르침도. 십자가도 그 사랑하심의 모본이니
머리를 들고 자의를 주장하기에 앞서 국으로 복음에 순종하여 하나님 구속사의 증인이 되자.
오직 기쁨과 감사로 여호와를 높이 찬양하고 찬양하라.
할렐루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