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한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 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은 한 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 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 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 질 때가 있습니다.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할
수 있는 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주는
친구 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 좋은 글 -
오늘은 6월 17일 월요일 입니다.
어제는 05시20분경 날이 밝아오며
강쥐 산책시키고,
농장에나가 닭/토끼 사료주고 물주고 ~
아침먹고 금왕게이트볼 구장에가서 10시 조금 넘게 까지 공치고
파크골프장으로 이동하여 할매함께 36홀을 라운딩 하고
덕산의 냉면집으로 냉면 먹으러 갔는데
이집은 번호표 뽑아대기 하다가 부르면 들어가서
먹는 그런 식당입니다.
냉면먹고 집에와서휴식 하다가 15시경에 집에 하우스 물주고
농장에 나가 닭/토끼 풀뽑아놓은것 주고
농장 하우스와 고추 하우스에 물주고
참깨와 옥수수에도 물주었네요.
농장울타리 에 풀뽑다가 18시 반경에 집에 들어왔네요.
촌할배 (孔 大 鳳) 拜上"
오늘도 좋은날 행복하세요!
오늘은 촌할배님과 지기님과 함께 좋은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저희 부부에게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