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T CITY
텐트 촌, 텐트 도시
(사진 출처 구글)
2018년 미국의 인구 3억 2767만명,
현재 미국은 250만명에서 350만명의 시민들이 텐트촌에 살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20%의 미국인들이 매일 끼니 걱정을 하고 있다고 한다.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나오게 됐을까?
1775년 영국의 식민지였던 200만명 정도의 미국인들은,
영국의 조세제도에 반발하여 독립전쟁을 일으킨다.
독립전쟁이 끝날 무렵, 미국의 지도자들이 모여,
미국의 화폐를 발행할 은행을 개인 소유의 은행으로 결정을 하게 된다.
그 결과 현재 JP모건 일가와 월가의 재벌들이 미국 중앙은행 FRB의 대주주다.
(한국으로 생각하면, 8.15 독립을 하면서 이승만의 개인은행이 한국은행이 되고,
이완용과 친일파 일가들이 한국은행의 대주주가 된 것과 같은 상황이다)
그래서, 미국 국민들은 소득의 30%를 세금으로 내게 된다.
그들은 월가의 재벌들과 함께, 주기적으로 공황을 일으킨다.
그러면, 수많은 소도시 은행 파산, 수많은 중소기업 부도, 수십만명이 실직하게 된다.
빚내서 집을 샀던 수십만명의 시민들은 은행에 빚을 갚을 수 없게 되고 거리로 나오게 된다.
2007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역시 그 중 한 사례이다.
게다가 미국은 이미 의료민영화, 전기,수도 민영화가 이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텐트촌에 살아도 돈을 모으기 어려운 현실이다
첫댓글 며칠 전에 본 자료(오른버튼 금지라 퍼 오지 못한)에 멕시코에서 이주한 샐러리맨(월급 600만원정도)인데,
월세가 비싸서 노숙하는 사람 얘기를 봤습니다---월세랑 세금내고 나면 월급의 반이 날아간다고 함.
체육관과 수영장 끊어서 아침에 출근 전에 체육관에서 운동 후 씻고 회사 퇴근하면
식당(하루 식사의 70%를 여기를 이용해 해결)에서 알바하고 끝나면 수영장 가서 운동하고 씻는다네요.
노숙도 한 곳에 계속하면 민원 들어가서 2~3일 마다 공원이나 건물 옥상 등 되도록 건물 주 허락 받고
침낭 등을 이용해 잠을 잔다고 하더군요.
마약 중독자들이 아니라서 다행이고 저 정도면 준수한 편이고, 이해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