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20">2025년 4월 7일 사순 제5주간 월요일</span></b></p><p> </p><p> </p><p>젊은 신부에게 큰 고민이 있었습니다. 강론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입니다. 자기 강론에 신자들은 졸거나 딴 짓 하기 일쑤였습니다. 무관심한 신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기도 관심을 끌 수 있는 강론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주교님을 찾아가 이 고민을 말씀드렸습니다. 주교님께서 이렇게 하면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말씀하셨습니다.</p><p> </p><p>“‘나는 어젯밤 좋은 여인의 따뜻한 품에 안겼어요.’라고 말하면, 신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여인이 얼마나 따뜻했는지, 얼마나 나를 잘 받아줬는지 말씀하세요. 마지막에 ‘그분은 바로 나의 어머니입니다.’라고 말하면, 신자들은 신부님 강론에 큰 감명을 받을 것입니다.”</p><p> </p><p>다음 주일, 젊은 신부는 긴장하면서 강론대에 섰습니다. 그런데 강론대에 서는 순간, 준비된 강론이 하나도 생각나지 않는 것입니다. 더듬거리면서 생각나는 대로 말했습니다.</p><p> </p><p>“어젯밤, 나는…. 나는 뜨거운 여인의 따뜻한 포옹을 받았어요.”</p><p> </p><p>이 말만 하고, 그 뒤의 말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p><p> </p><p>“그 여인이 누구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 여인을 추천해 주신 분은 우리 주교님이십니다.”</p><p> </p><p>강론이 잘 되었을까요? 주교님은 아주 이상한 분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도 주님 말씀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주님을 이상한 분으로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특히 사랑보다 욕심과 이기심이 앞서면 주님을 믿는 우리의 모습에서 주님을 볼 수 없게 됩니다. 이상한 주님이 되고 맙니다.</p><p> </p><p>실제로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을 이상한 분으로 만들었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당신 신원에 관해 직접 말씀해 주셨지만, 바리사이들은 그분의 증언이 참되다는 것을 의심합니다. 그 의심이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했고, 따라서 하느님 아버지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욕심과 이기심으로 가득했습니다. 자기들은 올바르고 전혀 거짓이 없다고 생각했고, 예수님은 거짓말쟁이로 몰면서 이상한 분으로 사람들에게 알렸습니다.</p><p> </p><p>‘나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말씀하셨던 예수님의 선포를 기억해야 합니다. 이는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도 세상의 빛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 욕심과 이기심으로 사랑에 반대되는 삶이 아닌, 가득 찬 사랑으로 세상을 환하게 비출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과 함께하면서 기쁨과 행복의 삶을 지금 살 수 있게 됩니다. 우리를 사랑으로 이끄시는 주님을 이상한 분으로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p><p> </p><p> </p><p>오늘의 명언: 지혜는 바깥이 아닌 우리의 내면에서 생긴다. 단순히 정보를 얻는 것과 앎이 다른 것처럼 말이다(요한 크라우네스).</p><p> </p><p>사진설명: 나는 세상의 빛이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vySL/0688ce4bdf11138aefa5b7b91b0f7a97b6fecaef"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vySL/0688ce4bdf11138aefa5b7b91b0f7a97b6fecaef" data-origin-width="800" data-origin-height="517"></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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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하느님 헤아릴 수 없는 은총 으로 온갖 복을 내려 주시니 저희가 옛 생활을 버리고 새 생활을 시작하여 하늘 나라의 영광을 누릴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림니다 옛 친구가 세상을떠나 오늘이 발인데 날씨도 좋고 내 마음도 가분합니다 병원에서 고생을좀 했으니 보속하며 천국행 입장권 탓으리라 믿습니다 노베느토친구 잘가게 나도 천국행 입장권 꼭탈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께? 잘 가게나,'''
어둠의 골짜기를 간다 하여도 당신 함께 계시오니 두려울 것 없나이다. ○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어, 내 영혼에 생기 돋우어 주시네. ○ 당신 이름 위하여, 나를 바른길로 이끌어 주시네. 어둠의 골짜기를 간다 하여도, 당신 함께 계시오니, 두려울 것 없나이다. 당신의 막대와 지팡이, 저에게 위안이 되나이다. ◎ ○ 원수들 보는 앞에서 제게 상을 차려 주시고, 머리에 향유를 발라 주시니, 제 술잔 넘치도록 가득하옵니다. ◎ ○ 제 한평생 모든 날에 은총과 자애만이 따르리니, 저는 오래오래 주님 집에 사오리다." 감사합니다...신부님...
첫댓글 아멘~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평화를빕니다
아멘!
세상의 빛 예수님!
감사드립니다.
아멘. 감사드립니다. 신부님.
아멘 조마태오 신부님 늘 좋은 강론 고맙습니다 🙏
아멘. 감사합니다 ~^^
아멘. 감사합니다 ♡♡♡
아멘 감사합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사랑으로 세상을 환하게 비출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아멘
오늘도고맙습니다
아멘 T평화를빕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찬미 예수님!!!.............................^*^
감사합니다. ~
아멘.
감사합니다.
Amen.
감사합니다 신부님
공감백배입니다
건행하세요
신부님 감사합니다.
찬미 예수님
하느님 헤아릴
수 없는 은총 으로 온갖 복을
내려 주시니
저희가 옛 생활을 버리고
새 생활을 시작하여 하늘
나라의 영광을
누릴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림니다
옛 친구가
세상을떠나
오늘이 발인데
날씨도 좋고 내
마음도 가분합니다
병원에서 고생을좀 했으니 보속하며
천국행 입장권
탓으리라 믿습니다
노베느토친구
잘가게 나도
천국행 입장권
꼭탈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께?
잘 가게나,'''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세상의 빛이신 주님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는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멘
신부님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신부님~
아멘!!!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感謝 드립니다 ,A men .强推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는
가득 찬 사랑으로 세상을 환하게 비출 수 있는
세상의 빛이 되는 삶을 살아야
주님과 함께하면서 지금 기쁨과 행복의 삶을 살 수 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어둠의 골짜기를 간다 하여도 당신 함께 계시오니 두려울 것 없나이다.
○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어, 내 영혼에 생기 돋우어 주시네.
○ 당신 이름 위하여, 나를 바른길로 이끌어 주시네. 어둠의 골짜기를 간다 하여도, 당신 함께 계시오니, 두려울 것 없나이다. 당신의 막대와 지팡이, 저에게 위안이 되나이다. ◎
○ 원수들 보는 앞에서 제게 상을 차려 주시고, 머리에 향유를 발라 주시니, 제 술잔 넘치도록 가득하옵니다. ◎
○ 제 한평생 모든 날에 은총과 자애만이 따르리니, 저는 오래오래 주님 집에 사오리다." 감사합니다...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