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9일 연중 제18주간 토요일
세상 안에는 많은 리더가 있습니다. 대통령이 있고, 회사 대표가 있고, 학교장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많은 리더를 통해 세상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특별한 리더가 있습니다. 바로 사람들을 진심으로 이끄는 리더입니다.
이런 리더는 사람들을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만들며, 사람의 마음속에 목적의식과 소속감을 심어줍니다. 설득하려 하지 않고 열망을 일깨워 따라오게 만듭니다. 즉, ‘그래야만 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그러고 싶어서’ 행동하게 합니다.
이런 리더가 있을까요? 있습니다. 바로 주님이십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직접 모범을 보여주시고, 당신을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세상 안에서 우리 역시 당신과 같은 리더, 즉 진심으로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가 되길 바라십니다. 가정 안에서, 직장 안에서, 학교 안에서, 교회 안에서, 그밖에 우리가 사는 공동체 안에서 그런 리더의 모습을 살아야 합니다.
이런 리더들이 많아질수록 주님의 뜻이 이 세상에 가득할 수 있게 됩니다. 외적 보상이나 세속적 이익만을 생각하는 세상이 아니라, 서로 함께하는 것만으로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무릎을 꿇고 “주님, 제 아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간질병에 걸려 몹시 고생하고 있습니다. 자주 불 속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또 자주 물속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마태 17,14.15)라고 말합니다. 이 사람은 예수님께 굳은 믿음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에 대부분의 사람이 예수님을 단순한 라삐나 예언자로 생각하고 있는 반면, 이 사람은 구원자로 인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느님,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와 비슷하게 간절한 형태로 자비를 간청하는 신뢰의 표현을 쓴 것입니다.
사실 이 사람은 먼저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아들을 데려갔었지요. 제자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권한을 받았지만, 실패하고 맙니다. 그 이유를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단순히 주님께 의존만 한다면 여기서는 한계가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즉, 참된 믿음과 기도가 없다면 하느님의 일은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사람은 믿음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커다란 믿음도 아닙니다.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충분했습니다. 주님의 일은 우리의 작은 믿음을 가지고도 큰 일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리더의 모습으로 오시는 주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도 주님을 굳게 믿는다면 우리도 세상 안에서 주님을 따르는 또 다른 리더의 모습으로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오늘의 명언: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안쪽에만 달려 있다(게오르크 헤겔).
사진설명: 믿음이 있으면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첫댓글 아멘~감사합니다.
아 멘 🙏
신부님 감사합니다 🌹
평화를 빕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신부님, 감사합니다
사람들을 진심으로 이끄시는 우리 주님!!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
아멘. 감사합니다
참된 믿음과 기도가 없다면 하느님의 일은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아멘~신부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신부님 고맙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믿음"
아멘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아멘 조마태오 신부님 늘 좋은 강론 고맙습니다 🙏
아멘!
설득하려 하시지 않으시고 열망을 일깨워 따라오게~~~
하시는 주님 !
온 세상 모두가 따라가게 하소서!
감사드립니다.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A men .
아멘
오늘도고맙습니다
아멘!
감사힙니다.
아멘.
아멘 . 감사합니다 ~^^
아멘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멘
아멘.
신부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을 굳게 믿으며
주님을 따르는 또 다른 리더의 모습으로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있을 때
못할 일은 하나도 없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오늘도 행복주신
주님께 감사드림니다♡♡♡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아멘.
"너희의 믿음이 약한 탓이다."
'믿음은 단순한
긍정의 마음이 아니라
기도와 삶 속에서
끊임없이 길러지고
단련되는
관계의 힘이다.'
'믿음은
단순한 동의나
감정이 아니라
하느님과의
인격적 관계에서
비롯된 전적인
신뢰이다.'
어느 신부님의 묵상 글이 엄청 마음에 와 닿는다.
주님, 제 약한 믿음을 보살피시어
제가 더욱 정진하도록 힘쓰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