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20">2025년 11월 7일 연중 제31주간 금요일</span></b></p><p> </p><p> </p><p>배가 침몰해서 무인도에 그 배에 타고 있었던 사람 중 3명만 살아남았습니다. 그들 각 직업은 특전사, 운동선수 그리고 나이 많은 노시인이었습니다. 이들 중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특전사는 무인도의 맹수와 싸우다가 사망했고, 운동선수는 섬을 벗어나겠다고 바다로 뛰어 들어갔다가 익사했습니다. 노시인은 “이것도 인생이다”라며 묵묵히 지내다가 지나가던 배에 의해 구조되었다고 합니다.</p><p> </p><p>가장 약해 보이는 노시인이지만,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기다릴 줄 알았기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어쩌면 이 시인은 구조가 되지 않았어도 “이것도 인생이다.”라며 받아들이지 않았을까요?</p><p> </p><p>어렵고 힘든 일이 계속되는 세상입니다. 그런데 이를 불평불만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극복할 수 없다며 포기하고 좌절에 빠지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이것도 자기 인생인 것입니다. 쉼 없이 24시간 내내 고통 속에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극악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도 매일 재미있는 일을 찾으며 생존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절대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도 인생이니까요.</p><p> </p><p>예수님께서 불의한 집사 비유 말씀을 하십니다. 이 집사는 주인의 재산을 낭비하였기에, 주인으로부터 해고 통지를 받게 됩니다. 이제 직업을 잃고 생계가 막막해질 절박한 상황에 부닥쳤습니다. 이때 좌절하고 포기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남은 권한(주인의 이름으로 빚 문서를 관리할 권한)을 창의적이고 과감하게 사용하면서 미래를 준비합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주인이 자기 재산에 손해를 입힌 것이 분명한데도, 자기 미래를 위해 약삭빠르고 단호하게 행동한 집사의 수완을 인정한다는 것이지요.</p><p> </p><p>예수님께서 “너희도 저 집사처럼 사기를 쳐라.”라고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그보다 불의한 집사조차 자기의 미래를 위해 이렇게 애쓰는데, 하물며 영원한 생명을 위해 얼마나 더 절박하고 슬기롭게 준비해야 하겠냐는 것입니다.</p><p> </p><p>희망을 잃지 않고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영원한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로운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이의 답을 오늘 복음에는 나오지 않지만, 이어지는 구절에서 답을 주십니다.</p><p> </p><p>“불의한 재물로 친구들을 사귀어라.”(루카 16,9)</p><p> </p><p>우리가 가진 재물을 움켜쥐고 자기만을 위해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이를 나누고 베풀어서 하늘의 친구들을 사귀라는 말씀입니다. 이로써 하느님 나라에 영원한 거처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만드는 지혜로운 빛의 자녀의 모습입니다.</p><p> </p><p> </p><p>오늘의 명언: 시련을 이기는 법을 배우면, 더욱 강인해집니다(마크 트웨인).</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vySL/f7fa1ac462a997f0a0b870c568d43823f7b7035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vySL/f7fa1ac462a997f0a0b870c568d43823f7b7035b"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024"></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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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 이것도 인생이다,,, 라고 받아드리는 노시인의 깊은 마음 그릇, 여유가 진정한 시인의 마음으로 아름답게 새겨집니다. 집사 또한 해고 통지에 그대로 좌절이 아닌 창의적이고 과감한 미래에 대한 수완이 예수님으로 인정을 받는 집사가 참 멋집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망으로 기다리고 포용하며 더욱 열정을 추구하는 활력있는 오늘의 삶,,,, 아멘 ! 소중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아멘~감사합니다.
신부님 고맙습니다.
아 멘 🙏
신부님 감사합니다 🌹
신부님, 감사합니다.
영육간 건강위해 기도드립니다.*^
평화를 빕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조마태오 신부님 우리도 구원을 위해 불의한 집사처럼 기민하고 영리하게 대처하겠습니다.늘 수고하서서 감사드립니다 🙏
아멘. 감사합니다 ♡♡♡
아멘~감사합니다~ 신부님~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
이것도 인생이다,,,
라고 받아드리는 노시인의 깊은 마음 그릇, 여유가 진정한 시인의 마음으로 아름답게 새겨집니다.
집사 또한 해고 통지에 그대로 좌절이 아닌 창의적이고 과감한 미래에 대한 수완이 예수님으로 인정을 받는 집사가 참 멋집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망으로 기다리고 포용하며 더욱 열정을 추구하는 활력있는 오늘의 삶,,,,
아멘 !
소중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아멘~신부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아멘.
신부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
아멘
오늘도고맙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찬미 예수님!!!...............................^*^
아멘.
감사합니다.
...~^♧^~... 아멘. 평화를 빕니다
아멘 T평화를빕니다
Amen.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아멘.
아멘!
신부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희망의 말씀
감사합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신부님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께 감사드림니다
오늘도 행복주시니.
주님 말씀따라
열심히 살고자.
노력하는 하루이고싶습니다 깨우침
주시는 신부님
고맙씁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
신부님~ 소중한 말씀 고맙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멘
아몐 신부님 감사합니다.
항상 지식과 신앙이 잘버무려진 밥상과 같아 항상 배부르게 먹고 갑니다.
아멘 . 감사합니다 ~^^
아멘!!!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희망을 잃지 않고 살며
영원한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로
하느님 나라에 영원한 거처를 준비할 수 있으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만드는 지혜로운 빛의 자녀가 된다~!!!
신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