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남자는 널 사랑했어...
지난일이지만...
세상살면서 신비스러운 느낌으로...
가끔 하늘을 바라보면은
듬직한 네가
가끔은 욕심이 생겨버리니...
사랑이라는 녀석은 참 따뜻해서
친해지기가 쉬웠었는데..
이별이라는 녀석은
너무 아파보여서 친해지기가 어렵네요 _
나, 슬픈데 안슬픈척도 잘 하구요
눈물 같은거.. 참을 줄도 몰라요
안괜찮은데 괜찮은 척도 못하구요
애써 강한척, 즐거운척도 못해요
누군가 먼저 위로해주지 않으면
혼자 못그치고 계속 울기만 해요
상처주면 100% 그 상처 다 받고
그 상처 늘리는 재주까지 있어요
사소한 말 한마디에 많이 울구요
사소한 말 한마디에 속상해해요
나는 그런 사람이니까 상처주지 마세요
확실한 건
내가 그에게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였던 것.
그리고
이제 다시는 그에게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가 될 수 없다는 것.
가장멋진 남자가 될수 없단느것...
자꾸만 생각이 나는걸 어떻게해
내가 어떻게 할수있는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
아무리 사랑한다 외쳐도
아무리 보고싶다 외쳐도
아무리 소리질러 외쳐도
마음만 더 아프잖아
눈물만 더 나오잖아
끝은 끝인 거잖아
믿고싶지 않지만
다신 볼 수 없는 거잖아
다신 사랑할 수 없는 거잖아
늘 기다리는 사람이..
나보고 그랬잖아요
내 손 잡으면서
그대만 믿으면 된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믿었잖아요
근데 .. 가버리면
이제 저는 어떡하라구요..
잘 살아주세요
아프지 말고
울지도 말고
잘 살아줘요
그래야
내가 당신 놓아준거 후회안하죠
첫댓글 아파요 너무 놓아줘서 잘 산다고 그런다고 잊혀 질까요 놓아 준다는건 잊혀질수 있는 사람이 될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잡은손은 따듯 했어도 돌아 설때 그 차가운 손은 어찌 하죠 그래서 아픈 가슴은 어떡 하죠..? 예쁘지 않아도 아름 답지 않아도 늘 가슴엔 가시가 자라나봐요 찔려도 찔려도 돋아나는 가슴에 가시하나가....슬퍼요..글이/
그럴까요..후회없는거란 없는거 같아요~~ 오늘도 인생 길에서 서성이며 ...
잘! 살아도 미운건 마찬가지,,,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