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서 놀래
이상교 글|김성희 그림|한울림어린이
∙발행일:2023년 5월 5일 ∙형태:168㎜×194㎜ | 24쪽 | 올컬러 | 보드북 ∙ISBN:979-11-6393-137-9 77810 ∙값:12,000원
누리과정 연계
1. 신체운동.건강: 신체인식하기, 신체조절과 기본 운동하기, 건강하게 생활하기
2. 의사소통: 낱말과 문장으로 말하기, 느낌.생각.경험 말하기, 상황에 맞게 바른 태도로 말하기
3. 사회관계: 나를 알고 존중하기, 나와 다른 사람의 감정 알고 조절하기
4. 예술경험: 예술적으로 표현하기(극놀이로 표현하기)
5. 자연탐구: 수학적 탐구하기, 과학적 탐구하기
· 나의 소중함을 알고, 긍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
· 기본생활습관을 올바르게 형성하며,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 책 소개
독립심이 커지는 우리 아기를 위한 그림책!
스스로 옷 입는 시간을 놀이로 만들어 주는 그림책
엄마, 해님이 빨리 나와서 놀쟤.
토끼야, 너도 같이 나가서 놀자.
나 옷 입을 거야.
토끼야, 너도 빨리 옷 입어.
#아기그림책 #보드북 #옷입기
>> 출판사 서평
옷 입고 밖에 나가서 놀래!
창밖에서 해님이 반짝반짝 인사해요. 아기는 얼른 밖에 나가 놀고 싶어요. 나가서 놀려면 옷을 입어야겠죠? 아기는 바지부터 입어요. 아기 옆에서 토끼 인형도 바지를 입어요. 이제 윗옷을 입을 차례예요. 아기는 얼른 윗옷을 입어요. 토끼 인형도 허둥지둥 윗옷을 입어요. 아이는 차례차례 양말을 신고, 예쁜 가방을 메고, 모자를 챙겨 써요. 토끼 인형도 아기를 따라서 양말을 신고 가방을 메고 모자를 써요. 마지막으로 신발까지 야무지게 신은 아이는 현관에 서서 큰 소리로 말합니다. “엄마, 준비 다 했어요.”
옷 입기가 즐거워요!
자연스럽게 옷 입는 방법을 익히는 아기 생활 습관 그림책
《나가서 놀래》는 옷 입기를 소재로 한 아기 생활 습관 그림책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어린 독자에게 입을 것의 이름을 일러 주거나 옷 입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려 들지 않습니다. 다만 얼른 밖에 나가 놀고 싶어서 스스로 옷을 입는 아기와 토끼 인형의 모습을 보여줄 뿐이죠. 혼자서도 척척 잘 입는 아기와 어딘가 어설픈 토끼 인형을 보고 즐기는 동안, 우리 아기는 자연스럽게 옷 입기 순서를 익히고, 바지, 윗옷, 양말 등 입을 것의 이름도 알게 될 거예요.
우리나라 대표 아동문학가 이상교 작가의 맛깔스러운 글
김성희 작가의 사랑스러운 그림
《나가서 놀래》는 오랜 시간 수많은 동시와 동화, 그림책으로 꾸준히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아 온 우리나라 대표 아동문학가 이상교 작가와 CJ 그림책 축제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대상, 나미 콩쿠르 그랑프리 김성희 작가가 함께 만든 아기 그림책입니다. 이상교 작가는 얼른 밖에 나가 놀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반복되는 낱말과 리듬감 있는 문장으로 맛깔스럽게 표현했으며, 김성희 작가는 특유의 밝고 따스한 그림으로 사랑스러운 아기의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독립심이 커지며 뭐든 스스로 해 보려 하는 우리 아기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고, 옷 입는 시간을 놀이로 만들어 주는 그림책입니다.
>> 상세이미지
>> 작가 소개
글쓴이 이상교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자랐습니다. 어려서나 자라서나 늘 놀기를 좋아했으며 열심히 놀았던 것이 작가가 되는 일에 한몫을 단단히 했습니다. 1973년 소년 잡지에 동시가 추천되었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서 동화 부문에 입선하였고, 1977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서 동화 부문에 각각 입선 및 당선되었습니다. 동화집 《좁쌀영감 오병수》《빵집 새끼 고양이》, 동시집 《수박수박수》《까르르 깔깔》, 그림책 《도깨비와 범벅 장수》《연꽃 공주 미도》, 필사책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동시》 등 수많은 작품으로 어린이들을 만나 왔습니다. 2017년 IBBY 어너리스트에 동시집 《예쁘다고 말해 줘》가 선정되었고, 한국출판문화상, 박홍근아동문학상 등에 이어 2020년 《찰방찰방 밤을 건너》로 권정생문학상을 받았습니다. 2022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린이 김성희
한양대학교에서 건축 공학을, 독일 함부르크 국립응용미술대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했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 《책나무》 《형아만 따라와》 등이 있으며, 《빨강 연필》 《신기한 목탁 소리》 《사랑에 빠진 공주》 <창비 말놀이 그림책> 시리즈 등에 그림을 그렸어요. 2009년 CJ 그림책 축제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대상을, 2010년 이탈리아 아동 문학가 잔니 로다리 30주기 기념상을, 2013년 《신기한 목탁 소리》로 나미 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