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KOVO 남자배구 챔프전 3차전 < 대한항공 vs KB손해보험 > 분석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는 KB손해보험이 홈에서 3-1(18:25, 25:19, 27:25, 25:18) 승리를 기록하며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되었던 3세트, 19-24에서 케이타가 연속 해서 강한 서브를 구사하고 수비이후 득점을 만들어 내면서 믿일수 없는 역전을 기록했고 기세를 몰아 붙여서 4세트에 상대를 몰아 붙인 경기. 케이타(35득점, 58.93%)가 63.64%의 높은 점유율 속에서도 상대 블로킹 위에서 높은 타점을 잡았고 김정호(12득점, 62.50%)가 만족할수 있는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케이타의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고 서브에이스 3개를 기록한 황택의 세터가 케이타의 타점을 확실하게 살려주는 토스를 배달한 상황. 또한, 정민수 리베로가 온갖 궂은일을 다하는 가운데 범실(26-33) 싸움에서 차이를 만들어 낸 승리의 내용.
반면, 대한항공은 링컨(23득점, 54.05%)이 분전했지만 정지석(16득점, 44%)의 공격이 막혔고 너무 일찍 샴페인을 터트린 것이 3세트에 화근이 되었던 경기. 리시브 라인이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고 랠리 싸움에서 어렵게 점수를 만들고 곧바로 서브 범실을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던 상황. 또한, 리시브가 흔들린 곽승석(3득점, 33.33%)이 공격에서도 침묵했던 패배의 내용.
2차전에서 패배를 당했지만 챔피언결정전 1,2차전에서 링컨은 정규시즌에 보여준 상대전 강점을 재현했다. 우승의 주인공이 결정 되는 최종 3차전이 홈에서 열리게 된다는 것이 대한항공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이며 케이타가 인천 원정에서 정규시즌 평균 보다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는 모습(100%)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도 체크 포인트.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대한항공 승
#U/O 라인 :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는 대한항공이 홈에서 3-1(24:26, 25:22, 25:23, 25:15)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링컨(31득점, 61.70%)이 상대전의 강점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줬고 정지석(15득점, 54.55%)이 승부처에 제 몫을 해냈던 경기. 한선수 세터의 노련한 경기 운영도 인상적 이였으며 곽승석(15득점, 72.22%)이 공격뿐 아니라 리시브와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상황. 또한, 높은 디그 성공률을 기록하며 수비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반면, KB손해보험은 케이타(27득점, 48.21%)가 시즌 공격성공률(55.51%)보다 떨어지는 경기력이 나타난 경기. 김정호(15득점, 46.43%)가 공격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리시브와 서브 리듬이 좋지 않았고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5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은 상황. 또한, 범실(22-29) 싸움에서는 우위를 보였지만 블로킹(3-10), 서브(3-6)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고 4세트는 무너지는 경기력이 나타난 패배의 내용.
6차전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3/22) 홈에서 3-2(21:25, 25:22, 25:20, 29:31, 15:7) 승리를 기록했다.
5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1/29) 홈에서 3-2(25:23, 25:19, 17:25, 19:25, 15:13) 승리를 기록했다.
4차전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1/20) 홈에서 3-0(25:22, 25:21, 25:19) 승리를 기록했다.
3차전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12/19) 원정에서 3-2(20:25, 25:21, 25:18, 21:25, 15:9) 승리를 기록했다.
2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11/24) 원정에서 3-1(22:25, 25:22, 39:37, 25:20) 승리를 기록했다.
1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11/3) 홈에서 3-1(25:22 22:25 25:17 25:21) 승리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의 서브 컨디션과 따라서 세트별 득점의 편차가 크게 나타날 것이다.
추천 - 기준점 오버
첫댓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