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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8일
제19주년 올드&뉴라디오카페 기념정모
참석 hl1keg 시인(앞열좌측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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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페 금정 무선국 지류가 흐르는
당정천을
거닐던 시인님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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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뉴라디오카페 공중선을 본후
휘~일 !
소리결을 찻아서 제목의
헌정시를 보내주셨어요..~짝짝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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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결을 찾아서
조용히 흐르는 당정천
어느곳 어느 모서리
그곳은 외로운 자의
오래된 아나로그 소리가 채색된다
그래 그래
먼곳에서 오는 친구 사뭇 반기는
팔벌려 기다릴줄 아는
그리운 친구 닮은 안테나가 있는곳
그곳에 갈때 우리는
추억의 기차를 타고 떠나지
아득히 옛날 진공관 불빛이 빛나는
과거로의 긴 여행을 ...
막차 시간은 얼마 남지 않은데
친구의 올드 뉴 라디오
사랑이야기는 끝날 줄 모르고
짙은 아쉬움같은
미소만 피어 나는 시간속으로
정경화 동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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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올드&뉴라디오게시판....ㅈ ㅣ ㄱ ㅣ
첫댓글 새삼스럽읍니다...아침에 멎진 시 여울 감사합니다....좋은 하루들 여세요 . . .
브람스와베토벤 자장가를 부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L1u59ZNTbk
PLAY
축하곡 전송 까지 고맙습니다..^
소리결을 찾아서 ㅡ
너무 멎진 시 입니다.
20년차 첫날 12월 3일 완성에
깜짝 놀랐어요..^^
정겨워 보이는 당정천과 무선국 .. 넘 좋은 시입니다.
2024년 11월 이전까지 새로운 시를 부탁하여 느긋하게 만들어 주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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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기간 당정천까지
조깅 나오셔서
시인들은 휘~일 받았을때 완성하는가 보옵니다..(^.^)
우리들 감성을 잘 표현한 시이군요. HL1KEG 시인님 감상 잘 했습니다.
시문단 문인들중에 땜장이 시인은
정말 고귀한분이시죠..(^^)
시를 읽는 사람들은 벌써 시의 마당으로 들어 왔습니다...
미숙한 글을 읽어 주어서 감사합니다 올드&뉴 라디오 카페를 사랑하는
사람중에 한 사람으로......
땜쟁이 100사람 모여도 만들수 없는
명시를 우리카페 헌정해주셔서 대단하 감사 합니다..(^^)..☆☆☆☆☆..~짝짝짝 !
짠 하네요~~
땜장이 내음이 물씬 풍기는것 같아요..^^
20년차 올드&뉴라디오카페 발전을 위해
홍보차 공지글로 올려 두겠습니다..
많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하얀 진공관 불빛처럼, 인생 후반부를 라디오와 함께 멋지게 달리고 계시군요.
정말 멋집니다!
의외로 땜장이 시인님들이
많이 계시네요..(^^)
@운영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