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과 대박을 이야기하는 영웅담 책들은 많다. 이 책은 다르다.
이렇게 절절하면서 흥미진진한 투자 이야기는 처음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된다. 주식투자 전문가의 책이라기보다 마치 한 편의 소설 같은 느낌이다. 죽음의 위기까지 갔던 사고뭉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투자자로서 대박과 쪽박을 온몸으로 겪은 고석준 경제학 박사의 투자스토리는 드라마틱하고 스펙타클하다. 200억 이상의 수익을 내던 사람이 자신의 전세금까지 털어서 고객의 손실을 막으려는 상황이 되면 어떤 기분일까? 이 책을 몇 페이지 읽다 보면 고석준 박사의 인생에 자동으로 감정이입이 되어 그의 실패와 성공을 같이 느끼게 된다. 그 속에서 투자자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던진다.
그의 인생 역정을 보면 단 한순간도 순탄하지 않았다. 그래서 더 드라마틱하다. 대학입학에서 박사학위 취득, 대학 강사 시절, 그리고 교보증권 입사와 인생 정점과 추락 등 한 사람의 인생이 이렇게 요동을 칠 수 있을까 책을 보는 내내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다. 고석준 박사는 자기가 걸어가는 그 길이 누군가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이끌렸다고 얘기한다. 그분이 자기를 더 강하게 만들려고 시험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고석준 박사가 걸어온 길을 대신 걸어보라고 하면 누구도 까무러칠 것이다. 그러나 그 길이 그에게는 가장 소중한 재산이 되었으며 그가 걸어가는 인생의 방향등이 되었다. 저자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그에게 주어진 마지막 꿈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그는 다양한 직업과 사업을 경험하였고, 증권투자자로 살면서 여러 번의 투자성공과 실패 사례를 겪었다. 그 경험을 이 책을 통해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자 한다.
주식투자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인생깨달음 이야기였다
주식투자전문가 고석준 경제학 박사가 투자자들에게 가슴으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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