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뇨란 소변 내에 과도한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신장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할 때에는 사구체에서 여과된
단백질을 재흡수하여 혈액으로 되돌려 보냅니다. 그러나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단백질을 재흡수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단백질이
나옵니다. 단백뇨는 당뇨, 고혈압과 같은 만성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는데, 단백뇨 수치의 증가는 신장 손상 정도가 증가함을
의미합니다.
신체적인 증상으로는 소변에서 거품이 생기며 피로감이 심하고, 소변의 양이 줄어들며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단백뇨의 원인 및 분류
- 사구체 모세혈관벽의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 작은 분자의 단백질을 재흡수하는 근위세뇨관의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 다량의 저단백물질이 혈액 내에 증가하여 발생합니다.
- 신장 기능은 정상이나 체내 호르몬계가 활성화되어 사구체내압이 일시적으로 증가하여 발생합니다. 심한 운동 후,
스트레스 상황, 심장 기능 장애가 있을 시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서 있을 때 단백뇨가 일시적으로 나오는 것을 말하며, 정상적으로 나올 수 있는 소견입니다.
- 운동, 고열,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일시적으로 발생하므로 재검사 시 소실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백뇨는 24시간, 하루 동안 소변으로 배출되는 단백질이 300mg 이상일 경우를 의미하며, 소변에 단백질 거품이 끼어나오기에 거품뇨로도 불립니다.
그 외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단백뇨가 발생하게 됩니다. 요로감염증, 신우신염, 심부전, 임신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병원에서 단백뇨 판정을 받았을 경우 원인이 되는 병을 찾게되는데, 당뇨병이 가장 가능성이 높고, 고혈압, 간혹 감염이나 다른 질병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소변이 탁하거나 거품이 나는 것이 단백뇨의 증상이나, 실제 검사 시 단백뇨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리 걱정하지 말고 병원에서 소변검사로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단백뇨로 진단이 되었을 경우 병원에서 이에 따른 약물을 지도받아 복용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단백뇨를 줄이기 위해서는
1. 식사치료 : 염분을 줄이고 채소, 과일, 단백질 섭취의 양을 조절하는것이 필요합니다.
2. 운동 : 걷기, 달리기, 자전거타기등 유산소운동이 권장됩니다. 또한 근략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3. 당뇨, 고혈압이 발견된 경우에는 이러한 병증에 따른 적절한 약물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단백뇨가 나오면 정기적으로 검사를 통해 단백뇨의 수치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신장의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해야합니다.
(신장건강--단백뇨를 관리하는 한의학적 약재 처방)
1. 숙 지 황(반드시 구증구포한 숙지황을 써야함-저는 많이 비싸도 꼭 개인적으로 특허받은 숙지황을 씁니다)
2. 산 수 유
3. 백 복 령
4. 산 약
5. 목 단 피
6. 택 사
7. 구 기 자
8. 오 미 자
9. 토 사 자(주증한것 사용)
10. 계 지
이 처방은 고혈압과 당뇨에도 도움이 되는 처방이고 신장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며 신장의 허증을 없애주는 좋은 처방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