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허물이나 잘못을 탓하지 말자.
나의 허물과 잘못을 먼저 살피자.
내가 나를 생각하듯 친구를 생각하면
친구와 나 사이의 다툼은 사라진다.
(법구경)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중 마음을 터놓고 만날 수 있는 친구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터놓고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있음은 참으로 큰 복이라 할 것입니다.
인연경에 이르길
'친구와의 인연은 6천겁의 인연'이라고 했습니다.
우주가 6천번이나 생멸을 거듭하는
긴 시간동안 맺어진 것이 친구이니 얼마나 소중한가요?
친구는 세상살이에 의지가 되어주고 힘이 되는 존재입니다.
서로를 아껴주고 끌어주는 멋진 친구가 되어지소서!
신광함은 노래합니다.
"추위와 더위는 일정함이 없나니,
더위가 왔다 해서 솜옷을 버리진 말라.
귀하고 천함은 항상됨이 없나니,
귀하게 되었대서
옛 친구를 버리지 말라."
계룡산인 장곡 합장
첫댓글 장곡스님의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