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원글 저작자 글에서 제가 약간 짜집기해서
올린글이오니 문맥상 조금 안맞더라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대한 원글 그대로 올리도록 노력했습니다
좀 길다 싶으시면 그냥 '동치미는 해독제다' 라고만 이해 하심 되겠습니다 ㅎ
지금도 시골엔 난방으로 연탄을 때는 가구가 많이 있으리라 봅니다
저도 이 동네로 이사오기 4년전까진 연탄을 땟으니까요
예전 어렸을때는 이 연탄 때문에 연탄가스 중독으로 죽을 고비도 몇번 넘겼더랬죠 ㅎ
연탄가스 중독이 되면 무엇보다 정신이 흐려져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고 속이 미식거려 뒤집어집니다
정신이 몽롱하고 정신을 잃게 되면 다음날 대부분 사망하게 됩니다
우리네 부모님들은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현명했었습니다. 연세 좀 드신분들은 기억하고 있겠지만 예전엔 대부분 동치미 국물을 많이 드신 경험이 있을것입니다.
연탄가스 중독으로 다음날 숨이 붙어있으면 억지로라도 동치미 국물을 먹여 해독을 시키곤 했으니까요
저도 몇번 연탄가스 중독으로 동치미 국물을 마셔봤지만 마시자마자 바로 속이 미식거리는것이 멈추고 혼미했던 정신이 차츰 돌아오는것을 몇번 경험했었습니다
그때는 밥상에 늘 먹던 겨울 음식이기에 동치미 국물이 무슨 효능이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동치미야말로 최고의 해독제임을 나이가 들어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진 제 경험)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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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동치미는 최고의 해독제다.
니코틴중독은 물론 알콜중독, 약물중독, 각종 중금속중독에 으뜸 치료제다.
온갖 독소를 해독하고 몸밖으로 배출한다.
심지어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시키는 역할도 한다. 그리고 우리몸의 각종 염증을 치료한다.
동치미를 즐기면 위장은 물론 간기능회복에 도움을 준다. 한 마디로 최고의 천연 해독제인 것이다.
예전에 우리는 지혜롭게 생활하며 천연 해독제를 늘 곁에 두고 살았던 것이다.
헌데 생활이 점점 윤택해지고 편리해지니 동치미를 담그는 집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예전에는 거의 모든 가정에서 동치미를 담갔지만 지금은 동치미를 담그는 가정을 쉬 볼 수 없게 되었다.
알콜중독과 금연할 사람은 동치미국물을 자주 마시면 쉽게 금단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 디톡스 따질 것 없이 해독하려면 천연 쥬스인 동치미를 마셔라.
특히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들은 동치미 국물을 마셔라.
그 감기 뚝 떨어질 테니..
시원한 동치미는 여름 음식이 아니다. 꼭 냉면 국물로 먹는 음식이 아니다. 동치미는 겨울 음식이오, 면역력 강화 음식이다. 동치미는 최고의 해독제요, 치료제다.
만성 위염이나 장염으로 고생하는가?
식전에 동치미 국물 한컵을 일주일 정도만 마셔보라.
직접 알 수 있으니..
김치냉장고가 생기면서 동치미를 잘 담그지 않게 되었다. 제대로 된 동치미는 땅속에 묻은 항아리에서 숙성시킨 것이라야한다.
비닐도 넣지 말아야한다. 그리고 조릿대를 넣으면 더욱 좋다. 당뇨병에 무엇보다 좋고 췌장염이나 췌장암에도 좋다.
무우와 조릿대는 췌장의 기능 을 살리는 최고의 천연 약재다. 췌장의 기능이 좋아지면 당뇨나 혈압은 있을 수 없다.
1.일반 노지에 장독을 묻어서 동치미 담그는 방법
다듬지 않은 쪽파를 한단 준비한다.
파뿌리(총백)만을 잘라서 깨끗히 세척한다.
-적당한 크기의 무우를 대략 15개 정도를 깨끗히 세척해서 준비한다.
-조릿대 2kg 정도를 역시 깨끗히 세척해서 물기를 뺀다.
-부추 한단을 깨끗히 세척해서 준비한다.
-커다란 항아리(클수록 좋다)에 7홉 정도 지하수나 생수를 붓고 달걀이 떠올라 물의 표면에 살짝 비칠 정도로 소금물을 만든다.
소금은 3년 이상 간수뺀 묵은 천일염이 좋다.
*수도물은 염소(소독약)가 함유되어 있어 좋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생수를 쓰는 것이 좋다.
이 소금물에 준비한 파뿌리, 무우, 조릿대, 부추를 넣고 땅속에 묻는다.
그리고 밀봉하여 3~4개월 정도 숙성을 시킨다.
봄, 가을에 담그면 3개월, 한겨울에 담그면 4개월, 여름에 담그면 대략 한달 보름 정도 숙성을 시킨다.
무엇보다 김장철에 담가서 이른 봄에 개봉하는 것이 제일 좋다.
하얀 곰팡이가 넉넉하게 핀 동치미를 개봉하여 건더기는 건져서 무우는 장아찌로 활용하고 국물을 잘 걸러서 냉장보관한다.
이 국물을 작은 국자로 한 국자 떠서 컵에 넣고 생수로 희석시켜서 아침, 저녁 공복에 마신다. 매우 짜므로 간은 생수로 자신의 입맛에 맞춘다.
이렇게 한 회(담근 양) 또는 두회 장복하면 췌장의 기능이 살아난다. 췌장의 기능 뿐 아니라 췌장염이나 췌장암, 위암, 대장암에도 좋다.
2. 아파트나 빌라에서 동치미를 만들어 먹는 방법
우선 위의 재료를 준비한 다음 김치냉장고와 김치통을 활용하자.
김치냉장고용 김치통은 클수록 좋겠다. 김치통에 동치미를 담가서 베란다나 다용도실을 활용하면 된다.
담근 동치미를 그곳에 두고 4~5일 후부터 하얀 곰팡이가 피었는지 확인하자.
곰팡이가 피었으면 그대로 김치냉장고에 넣어 20일 이상 숙성시킨다.
땅속의 온도가 한겨울에는 영하 5도까지 내려가기도 하지만 햇볕 좋은 날에는 대부분 영상 1~5도에 머문다. 때문에 김치냉장고의 설정을 '약'으로 해놓으면 된다.
20일 이상이 되면 꺼내어 내용물들을 건지고 걸러서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드시면 된다. 김치냉장고가 없으면 냉장고를 활용해도 된다.
단 1도 정도의 저온으로 설정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짜게 된 무우인데..
이 역시 버리지 말고 보관하며 위장약으로 활용하자. 적당히 채를 썰어서 컵이나 그릇에 담아 생수를 부어놓고 반나절 정도 냉장고에 넣어둔다.
채를 썰어서 넣은 무우는 건져내고 적당히 간이 든 물은 실온에 두었다가 아침 공복에 마시자. 꾸준히 마시면 위와 장속의 독소를 제거하여 위와 장을 튼튼히 한다.
해독엔 동치미~!!
첫댓글 고맙습니다
동치미는 아무리 해도 어릴때 할머니가 담근 겨울이면 장독대에서 고구마 쪄놓고 퍼다먹던 살얼음낀 동치미 맛이 없는듯요
물맛이 바뀌어 그런지
전 동치미는 국물만 먹거든요.
갓도 넣어 알싸하고 핑크빛 나는 동치미를 좋아하는데 아무리해도 할매가 어릴때 담가준 맛이 안나데요
무우 자체가 천연소화제,해독제 입니다
귀한 내용 소개를 감사합니다.
들안길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