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틀넷 아이디 :vitas
본문은 밑에 있음.
8월달에 9버전 내고 벌써 여러달이 지났네요
슬슬 다들 대회하자고 의견도 내주시고요
사실 수능 끝나고 하려고 했는데 그 때도 밸런스가 조금 거시기했죠잉
안정화되면 대회 개최할까 했는데
12월 중순에는 또 대딩들 시험기간이라 참여율도 저조할거고 부담될거 같고요
일단 확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12차 대회에 대해서 밝혀드리자면
1.대회 일정은 1월초 예정
2.기존 선착순으로 선술집에서 영웅 뽑아서 조합하는 시스템에서 팀조장끼리 주사위해서
이긴 팀이 영웅 하나 뽑고 그 다음, 진 팀이 영웅 하나 뽑는 식으로 진행될 예정
3.1~10차 대회의 팀 신청 단위 시스템, 11차 대회의 복불복 시스템 폐지하고 새로운 시스템으로 대체
->한 팀당 최대 코스트를 8~9정도로 한계를 둡니다.
->유저마다 개인 코스트를 매기게 됩니다.
->혼템 + 타이틀 유저 코스트 : 3 (적어도 대회 1회 이상 우승했거나, 그에 합당한 경험이 있다는 전제하에)
->타이틀 유저 코스트 : 2
->일반 유저 코스트 : 1
->실력 있는 유저들이 한팀에 과분포될 수도 없고, 팀끼리의 밸런스도 맞출 수 있습니다.
(ex 혼템2+일반3=9점, 혼템1+타이틀2+일반2=9등등 명문팀, 후진팀 이런거 없을듯)
4.보상의 경우 1위팀 혼템+타이틀 2위팀 타이틀+주시템(85미만 캐릭터 보유시 용레or풀레템) 3위팀 타이틀
추가로 1위팀리더와 85명예아이템 제고, 보상 양도 부분에서는 아직 미정
이번 대회에서 코스트제에 대해서 많이 논란이 되네요.
확정은 아니지만, 처음 시행해보는거라 좋을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많은 문제점들이 보이긴하네요.
제 추가적인 의견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우선 코스트제가 신규유저 배려차원에서 시행된다는건 택도 없는 얘기입니다.
제가 신규유저를 많이 아끼는 편이긴 하지만 엄연히 대회이기에 거기까지는 저도 신경 못써드립니다.
두번째, 팀 밸런스를 굳이 맞출 필요가 있냐라는 의견을 제시해주셨는데, 인맥과 실력으로 마음맞는 사람들끼리
팀을 구성하는건 좋은일입니다. 대회니까요. 하지만 그게 지나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소외된 사람들까지 신경써달라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너무 몰리면 좋지 않다는거죠.
한 가지 가정을 해봅시다. 늘 혼템을 차지하던 유저들이 또 다시 혼템을 바릅니다. 그리고 공방에 참여하게되죠.
유저들은 건의사항에 글을 올립니다. 하지만 그런 건의들은 정당하지 않다는게 문제죠.
저는 혼템을 하향해야하나요? 혼템인데?
그렇다고 캐릭을 하향해야하나요? 그 캐릭자체적인 문제도 아닌데?
혼템을 압수해야하나요? 다 아니라는거죠. 물론 자신의 실력을 입증시켜서 고생해서 얻은 혼템입니다.
어떤 캐릭에 줄건지는 자기 자유입니다. 거기까지 관여하지는 않습니다. 즐기는 게임인데 그렇게까지 제약할 필요가
어디 있겠습니까. 다만 저는 기회를 주자는 겁니다. 동등하게.
팀 밸런스에 대해 말하다가 주제가 딴데로 샜네요.
사실 AOS가 소규모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거의 한두클랜에 통합되서 운영되고는 하지요.
초맨같은 경우에는 여러 클랜들이 있습니다. 명문에서 개양민까지 다양하게 가입하죠.
각자의 클랜에서 각자의 팀을 구성하는게 가능합니다. 하지만 AOS는? 안됩니다.
유저가 적으니까요. 결국 의지가 있어도 기회를 박탈당한채 참여하지 못하는 유저도 생깁니다.
개인의 처지라고 무시해선 문제 해결이 되지 않죠. 같이 함께 안고 가고싶습니다.
세번째, 보상에 관하여.
전 유저들이 대회에 참가하면서 즐기기 위해 참가하길 바라지, 스트레스 받거나 보상에 너무 치중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보상은 보상입니다. 대회니까 우승자가 나오는건 당연합니다. 우승자들의 실력에 대한
보상은 당연히 있어야하죠. 단지 대회에 참가하면서 보상이 1차적인 이유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길 수 없는걸 아니까 참여를 안한다? 참여하지마세요. 제가 어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죠.
실력을 키우시던지 인맥을 가꾸시던지 노력을 하세요.
네번째, 조장에 관하여.
아무나 하세요. 마음맞는 팀원들끼리 구성해서 그 안에서 오더력 쩌시는 분을 조장으로 뽑으시면 되겠네요.
제가 조장까지 관여할 권리는 없죠.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아직 한달이라는 기간이 남았으니 서로의 의견을 조율해봅시다.
너무 강경한 입장은 양측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참여할 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지금부터
물밑작업에 한창인데 나머지 분들도 늦지 않게 서두르세요~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글이네용
그리고 저도 스카웃좀 ㅠㅠ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점요;;ㅋ
좋네용~_~ ㅋ
나좀 스카웃해주세욤 ~~
연습할시간은 망각한채 '이걸 어떻게 이기지?'라는 생각자체가 아쉬움
나 대회 껴주세영 ㅠㅠㅠㅠㅠㅠㅠㅠㅠ
Monica 대회좀껴주세요ㅕ ㅠㅠㅠㅠㅠ
... 와 ㅋㅋ 좋네요 ㅋㅋ 팀정해서하는것보다 ㅋㅋ좋네요 벨런스맞추기 엄청좋은아이디어 ㅎㅎ
간만에 보는 대회당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