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저희 어머닌 이제 57 이십니다<br>5년 전 거대 미만 b세포 림프종으로 알찹 4회<br>다지기 알 아이스 2회 하고 치료 종결 되었구요<br>5년 지나고 완치 판정 한달 뒤 뇌 재발로 입원 하셨어요<br>병원은 처음 치료 했던 고대 안암병원으로 입원 하셨고<br>치료는 알 아이스 5차 후 자가이식 하자고 했습니다<br>체력은 건강하셨을때 보다 떨어지신 상태로 <br>항암 진행 하셨고 3차까지는 혼자 거동도 하시고<br>식사도 하셨어요 기운이 없으신지 운동도 다른 아무것도<br>하기 싫어하셨고 식사하고 화장실 가실때만 일어<br>나셨고 종일 누워계셨어요 누워만 계셔서 근육도 다 빠지셧고 3차까진 틈 나면 걷기 운동 하신분인데<br>4차 하시고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더니 이제 거동도 못하시고 식사도 혼자 못하십니다 드시는건 잘 드세요<br>아버지가 대소변 받아내시고 밥도 먹여드립니다<br>3차 하고 중간 검사결과 찌꺼기만 남아있다고 했구요<br>더이상 항암을 해야할지 한다면 약을 좀 줄여서 할거고<br>안해도 된다면 체력 키워서 이식 준비 하려 합니다<br>몇일 전엔 열도 오르고 의식도 떨어져서 중환자실 얘기까지 나왔는데 지금은 조금 회복 하셔서<br>중환자실은 안가도 될거 같다고 하십니다<br>현재는 무균병동 4인실에서 의식저하 열 때문에<br>무균병동 1인실 쓰고 계십니다 다행히 항생제가 잘들어서 <br>열도 없고 내일이나 4인실로 옮기신다고 했어요<br>알 아이스 항암이 이렇게 힘든 항암인지 몰랐고<br>회복을 하셔도 거동을 하실수있을지 걱정입니다<br>종일 누워계시고 약도 쌘 약이라 그런가 얼굴과 몸도 많이 부으신거 같은데 회복 하시면 원래대로 돌아오실지<br>알 아이스 항암 하신분들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br>어떠한 말씀이라도 좋으니 답변 좀 해주세요.<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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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발후에 아이스요법을 했어요.. 아무래도 구제 항암이라 많이 힘들었어요.. 알찹할때와는 비교가 안되게 힘듭니다.. 알찹 할때만 생각하고 아무 생각없이 외출했다가 쓰러진 후로는 거의 화장실 갈때 빼고는 거의 앉았다 힘들면 누웠다만 한거 같아요.. 혈액수치도 잘 안오르고 지금도 조혈기능이 좋지 않아요.. 잘먹고 푸욱 쉬는거 밖에 할게 없었어요.. 그나마도 안들어서 뎁으로 2회 하고 자가이식 했어요.. 담당쌤도 힘든 항암이라고 예전하고는 다를 거라고 하셨었구요.. 빨리 체력이 회복되서 계획대로 치료 받으시길 빌게요
첫댓글 알아이스가 누적이 되면 호중구수치가 회복이 잘 안되서 열이 나고 감염에도 예민해집니다
그래도 이겨내고 이식까지 잘 버텨내시길 기도합니다
그런거 같아요 호중구 수치가 올랐다가 떨어졌다가 그러더라구요
수치가 오르면 회복이 그 전처럼 되실지 걱정이 됩니다
저는 재발후에 아이스요법을 했어요.. 아무래도 구제 항암이라 많이 힘들었어요.. 알찹할때와는 비교가 안되게 힘듭니다.. 알찹 할때만 생각하고 아무 생각없이 외출했다가 쓰러진 후로는 거의 화장실 갈때 빼고는 거의 앉았다 힘들면 누웠다만 한거 같아요.. 혈액수치도 잘 안오르고 지금도 조혈기능이 좋지 않아요.. 잘먹고 푸욱 쉬는거 밖에 할게 없었어요.. 그나마도 안들어서 뎁으로 2회 하고 자가이식 했어요.. 담당쌤도 힘든 항암이라고 예전하고는 다를 거라고 하셨었구요.. 빨리 체력이 회복되서 계획대로 치료 받으시길 빌게요
봄바람님
우리남편도 알찹 알아이스 자가이식 리제네론임상 다했습니다
같은 입장에서
봄바람님을 항상 기도하며 응원합니다
지금은 일상생활 하고 계신가요?
알찹 하곤 완전 다른거 같더라구요
저희 어머니도 알찹땐 괜찮다고 하셨는데 지금은 식사도 혼자 못하시네요ㅜ
@완치합시다 차츰 좋아지실거예요.. 저는 이식후에 재발로 임상치료중이었는데 항암 누적으로 감염이 와서 또 치료중입니다.. 차료잘 받으시면 일상생활 충분히 가능 하실거예요.. 쾌차하시길 바래요
@가끔씩은 감사해요.. 남편분 임상 결과 좋으시죠? 이젠 우리 꽃길만 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