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레마와 깊은 믿음
오늘의 성경말씀 : 마가복음 5:21-34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마가복음 5:34)
토요일 아침 성경공부반에서 한 아버지가 제 멋대로 사는 사랑하는 딸이 돌아왔지만 딸의 행동 때문에 같은 집에 사는 것이 불편하다는 사실에 난감하다고 했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오랜 병과 노화로 건강이 좋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여러 의사들을 많이 만나보았지만 차도가 별로 없어 낙심했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계획하심으로 그날 함께 공부 했던 성경은 마가복음 5장이었는데, 공부가 끝나면서 희망과 기쁨이 분명히 느껴졌습니다.
마가복음 5장 23절에서 병든 아이의 아버지 야이로는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습니다”라고 외쳤습니다. 예수님은 그 소녀에게 가다가 오랫동안 앓아온 이름 없는 한 여인을 고쳐 주시며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34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확실히 믿고 찾았던 야이로와 그 여인은 그들이 정말로 원했던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이 두 경우에 있어, 예수님을 만나 좋아지기 전에는 둘 다 상황이 “점점 더 나빠지고” 있었습니다.
인생의 딜레마는 대상을 가리지 않습니다. 성별이나 나이, 인종이나 계급에 관계없이 우리는 누구나 당혹스러운 일을 만나고 그 해답을 찾아 헤맵니다. 어려움을 만날 때 예수님에게서 멀어질 것이 아니라, 우리가 나아가 만지면 이를 아시고(30절) 낫게 해주시는 그분을 향한 더 깊은 믿음이 생기도록 노력합시다.
당신은 지금 어떤 상황 때문에 예수님을 찾고 있습니까? 오늘 당신의 간절한 기도는 무엇입니까?
사랑하는 예수님, 주님은 제 인생의 모든 고통스러운 상황을 아십니다. 상황이 더 나빠질 때에도 믿음 안에서 강건하게 해주소서.
(오늘의 양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