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희망
오늘의 성경말씀 : 요한복음 5:1-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요한복음 5:9)
척추 손상으로 마비가 된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생겼습니다. 독일 연구진이 신경 성장을 촉진시켜 근육과 뇌 사이의 신경들을 다시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입니다. 쥐를 통한 실험에서 마비되었던 신경이 자라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는데, 이 치료법이 인간에게도 안전하고 효과적인지를 확인하는 실험이 이어질 것입니다.
마비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과학분야에서 노력하는 일을 예수님은 기적을 통해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병자들이 치유를 바라며 머무르고 있던 베데스다 연못에 가셨을 때 그들 중 “서른여덟 해 된 병자”(요한복음 5:5) 를 찾으셨습니다. 그 사람이 정말로 낫기를 원한다는 것을 확인하신 예수님은 그에게 일어나 걸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갔습니다”(9절).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육체의 질병을 고쳐 주신다는 약속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실제로 그날 연못에 있던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께 고침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신뢰하는 사람들은 절망에서 희망으로, 괴로움에서 은혜로, 미움에서 사랑으로, 정죄에서 기꺼이 용서하는 마음으로 바꾸시는 예수님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과학의 발견도 (그리고 효험이 있다는 연못의 물도) 우리에게 그런 치유를 해줄 수 없습니다. 그것은 오직 믿음으로만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영적 치유를 얻고자 하는 유혹을 받는 곳이 있습니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언젠가 완전한 몸의 치유를 경험할 것이라는 사실에 어떤 격려를 받습니까?
사랑하는 하나님, 저의 가장 큰 병인 죄의 역병을 치유하시고 예수님을 통해 영적 건강을 회복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양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