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꿔 주는 하나님의 선물
오늘의 성경말씀 : 시편 119:9-20
주의 율례들을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시편 119:16)
나는 남편과 함께 청소년 그룹을 만나 성경책을 나눠주며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귀한 선물을 사용하여 여러분의 삶을 바꾸어 주실 거예요.” 그날 밤 몇몇 학생들이 요한복음을 함께 읽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그 학생들을 집에 초대하여 성경말씀을 함께 읽고 주중 모임에서는 그들을 가르쳤습니다.
십년도 더 지난 후 그때 학생들 중 한 여학생을 만나게 되었는데, “선생님께서 주신 성경을 아직도 읽고 있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그녀에게서 믿음이 충만한 삶의 증거를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성경을 읽고 암송하고 어느 구절인지 기억하는 것 이상의 능력을 더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말씀을 “지켜” 삶으로써 “행실을 깨끗하게” 할 수 있게 하십니다(시편 119:9). 그리고 변치 않는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 변화시키시고, 우리가 하나님을 찾고 순종하기를 바라십니다(10-11절). 우리는 성경말씀을 이해하고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매일 하나님께 간구할 수 있습니다(12-13절).
하나님의 방식대로 사는 삶의 귀중한 가치를 깨달을 때, 우리는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 같이 그분의 가르침을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14-15절). 시편 기자처럼 우리도 이렇게 찬양할 수 있습니다. “주의 율례들을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16절). 우리에게 능력 주시는 성령님을 우리 안에 모실 때,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인생을 바꾸는 선물인 성경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으며 매 순간 즐거이 음미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성경공부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십니까? 말씀을 기쁘게 받아들일 때 순종의 부르심을 깨닫는 관점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을까요?
사랑의 하나님, 저의 삶 속에서 주님의 지혜와 권위에 순종할 힘을 주시고, 귀한 말씀을 기쁨으로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