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베풂 교육
자선을 베푸는 마음
안식일 전야는 금요일 저녁이면,
유대인의 가정에서는 어머니가 양초에 불을 붙이고
아버지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어
축복의 기도를 드린다.
그런데 그들의 가정에는 반드시
‘민족기금’이라고 씌어진 상자가 준비되어 있어서
어머니가 양초에 불을 붙일 때면
아이는 미리 받는 동전을 그 상자에 넣는다.
그것은 자선을 베풀기 위한 것으로서
부모에게 어려서부터 자선을 베푸는 마음을
의식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다.
금요일 밤이면 언제나 가난한 유대인은
자선을 구하기 위하여
부유하게 사는 집들을 순회하는데,
그럴 때면 그 집 부모들은
직접 자선을 베풀지 아니하고,
반드시 아이로 하여금 그 상자 속의 돈을
넣어 주도록 시키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지금도 유대인은
전 세계에서
자선을 베푸는 마음이 제일 많은 민족으로 알려져 있다. -0139
출처>도서 [성전 탈무드] 마빈 토케이어 지음 // 김정우 옮김
≪후기≫유성 박한곤
<그래도 우리 민족끼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서로 미워하지 말고 단결해야 밝은 미래가 있습니다.>
유대인들의 자선을 베푸는 교육은
그들 민족만의 단결, 공존을 부추기는
생존전략의 핵심이다.
우리에게도 있는가!
남을 까뭉개고 짓밟아야 일등이 된다는
일 등 지향주의식 교육이 낳은 이기심 때문에
시기심이 득세하고
양보가 귀해진 것을 느낄 수 있으니
아이들을 위해서도
어른들이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길은 멀고 마음은 다급한 현실에
그나마 자성의 시간을 갖는 이 어리석음? 마져 없다면
존재의 의미를 찾을 길 없으니 , , , ,
첫댓글 귀한 글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