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저녁 산책 나갔다가 마주 지나쳐 가는 사람들 중에
섬유유연제 찐한 냄새 + 화한 파스향? 처럼 코를
팍 찌르는 느낌이 나는 향을 무방비로 들이켰는데
바로 코로 숨쉬던거 뱉어내고 했는데
목 안쪽 후두쪽에 욱신거리는 느낌이 오더라?
산책 하는 동안 대략 15분 정도 약간 욱신거리는 느낌이 있었고
20분쯤 지나니까 느낌 사라진듯?
스쳐지나가는 2~3초 사이에 한번 들이킨걸로도 이런 느낌이 오던데
같은 공간에서 계속 냄새를 맡으면 진짜 데미지 있을듯
근데 냄새가 나도 걍 냄새만 독하고 몸에 증상은 없는 경우도 있던데
내 추측엔 코를 찌르는듯한 느낌 코가 찡한 느낌 정도까지 올때는
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거 같음
암튼 냄새 난다 싶으면 피해야 함
오늘도 산책하면서 사람들 마주칠때마다 숨 참았다가
지나치면 숨쉬고 그랬는데 매번 그러기도 피곤하고
냄새 별로 안나길래 방심하다가 당했다
오늘 저런 냄새 풍기는 사람 3명정도 마주쳤는데
그중에 코 찡한 사람은 딱 한명이었음
쉐딩 당해서 심장 콕콕 증상 겪었다는 사람들 글 본적있는데
오늘 맡은 찌르는 냄새 같은경우 계속 맡으면 심장콕콕 올수도
있을거 같단 생각 들더라
무튼 냄새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