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hár / 유쾌한 미망인 3막 中 입술은 침묵하고( Lippen schweigen)
- Valentina Nafornita & Pavol Breslik
헝가리 태생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후란츠 레하르(Franz Lehár: 1870-1948)의
오페레타 ‘Die lustige Witwe’(The Merry Widow, 유쾌한 미망인) 3막에 나오는
‘Lippen schweigen’(입술은 침묵하고)입니다.
발칸 지방의 작은 상상의 나라 폰테베드린(Pontevedrin)의 젊고 아름다운 미망인 한나(Hanna Glawari)는
은행가였던 남편의 많은 유산을 상속 받아 파리로 진출합니다.
그녀를 탐내는 여러 남자들이 주위에 모여듭니다. 그런데 그녀가 외국인과 결혼하면 막대한 유산이
외국으로 나가게 되므로 작은 나라인 폰테베드린의 경제에 큰 영향이 미칠 위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나의 옛 연인이었던 파리주재 대사관의 서기관
다니엘로 백작(Count Danilo Danilovitsch)을 등장시켜
사랑의 결실을 보게 한다는 내용의 희가극입니다
이 곡은 3막에 나오는 것으로 한나와 다니엘로가 함께 부르는 노래입니다. 우리의 귀에 익숙한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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