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 마음이 참 부처
자기의 마음이 참 부처인 줄을 모르고,
자신의 밝은 성품이 참다운 진리인 줄을 모른다.
진리를 구하려 하면서도
높은 성인들만이 얻는 줄로 여기고,
부처를 찾으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살피지 않고, 먼 곳에서만 구하려 한다.
마음 밖에 부처가 있고,
성품 밖에 진리가 있다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아무리 오랜 세월동안
부처님 전에 몸을 불사르고 팔을 태워 공양 하고,
뼈를 부수어 골수를 내 피를 먹을 삼아 경전을 쓰고,
하루에 한끼만 먹고 눕지도 않고
항상 선정을 닦고, 모든 경전을 다 읽고,
온갖 고행을 닦는다 할지라도,
그것은 모래를 삶아 밥을 짓는 것과 같아서
고생만 할뿐 아무런 이익이 없는 어리석은 일이다.
오직 이 마음이 부처인 줄 알면
구하지 않아도저절로 얻게될 것이다.
그러므로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길,
"일체중생들은
모두 부처님의 지혜와 덕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모든 중생들의 허망한 생각까지도
모두 부처님의 원만히 깨달은 마음에서 나왔다"
마음의 성품은 깨끗하여번뇌망상에 물들지 않아
본래부터 스스로 원만히 성취된 것이니
오직 망령된 생각만 버리면
곧 그대로가 부처인 것이다.
상대방의 욕심이 당신을 화나게 할땐
너그러운 웃음으로 되갚아 주고
상대방의 거친 말투가 당신을 화나게 할땐
부드러운 말씨로 되갚아 주고
상대방의 오만불손함이 당신을 화나게 할땐
예의바른 공손함으로 되갚아 주어야 한다.
당신을 화나게 한 상대방은 하나 더 미움을 얻고
가련함이 더 해지고 당신은 하나 더 미움을 지우고
사랑이 더 해질 것이다
미움은 단지 순간의 실수일 뿐
지니고 있어야 할 의미는 없다.
용서함으로써 우리들은 성숙해져 간다
미움은 늘 어딘가에 서성이고 있다.
미움에 지배받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용서가 만든 지우개가 필하다.
용서함으로써 지우개를 만드신 당신
당신 가슴 속에 채워진 것들 중 만약 미움을 지운다면
그 만큼 당신은 무엇을 채우시렵니까?
모셔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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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소중한 영상 글 수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