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utd'amour(사랑의 인사) / Elgar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품
영국 작곡가 엘가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달콤하면서 아름다운 선율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사랑의 인사는 원래 엘가가 서른두살때
1889년 피아노 곡으로 작곡한 뒤
관현악곡으로 편곡해서 많이 알려진 곡입니다.
달콤하고 사랑스런 연인을 그리는
낭만적인곡 입니다.
그래서 바이올린, 첼로등
여러가지 악기로 편곡되어 연주되고 있는데
특히 현악 연주자들의 앙코르무대에서
가장 많이 연주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엘가가 작곡가로서 대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아내의 내조였습니다.
엘가 자신도
아내의 고마움을 늘 잊지 않고 있다가.
음악으로 표현한 것이 결혼한 해에 작곡한
이 사랑의 인사 입니다.
1888년에 피아노 곡으로 작곡 되었고
결혼을 한 것이 1889년 이므로
결혼전에 작곡했다는 말도 있는데
어쨋든 아내를 위한
아름답고 낭만적인 사랑의 인사라는건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사랑의 인사는 세레나데, 한숨, 아침노래,
밤노래 등과 함께 그의 살롱풍의 소품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있습니다.
엘가는 그의 부인 앨리스가 세상을 떠난 뒤에는
별 다른 작품활동을 하지 않을 정도로
아내를 많이 사랑했다고 합니다.
또한 아내에 대한 따듯한 사랑이 훈훈하게 스며나오는
매혹적인 이 노래는
영화 '미술관옆 동물원'에서도 나왔 습니다.
최근 가요로는 씨야가 사랑의 인사를 불렀었죠
그만큼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