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곳에 있었던 길은정 안티의 한사람으로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저는 길은정씨에 대하여 좋은감정도 나쁜감정도 함께 지니고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물론 편승엽씨에 대한 마음도 마찬 가지고요.
그래서 어찌보면 이거도 저것도 아닌 얼치기 일지도 모릅니다.
헌데 그런 얼치기가 된데에는 그러지 않고서는 그 둘이 주장하는
사이에 끼어서 제가 돌아 버릴지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부터가 아닌가 하는군요.
언제던가 길은정이라는 사람이 기자회견을하니 뭐를하니 하며 그리 시끄럽길래
귀가 솔깃하여 (이놈이 귀가 문제였씀다) 들여다보니 세상에 편승엽이라는 인물이
보통 죽일 인물이 아니었것인지라...
그래?...그래도 한쪽 말만 들어보면 안되지 하면서 양쪽의 말들을 들어보자
하면서 먼저 길은정카페를 찾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무슨넘의 카페가 문을 걸어잠궈놓고 들여보내 주지를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이상한 카페구먼하는 생각을 하다가 이곳 길은정 안티카페를 와서
써있던 글들도 읽어보고, 쓰시는 글들도 읽어보고, 퍼날라오시는 글들도
읽어보고 하면서 참 글들도 조리있고 차분하고 사감없이 이성적으로
잘들도 쓰신다 하며 많이 감탄을 하면서 그저 간간히 꼬릿글로
피로나 풀어드리곤 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이상한 느낌이 들더라는 것입니다.
그동안 글도 잘쓰시고 열씸히 안티를 하시던 분들이 어느날 갑자기
무슨 간첩이네 뭐네 하며 없어 지더라 이거였습니다.
그래도 그때는 그랬었나 보구나 하면서 별다른 생각은 안했던것 같습니다.
가끔은 쓰신 글들을 유심히 볼때가 있었는데 그글을 쓴사람이 아니라
그 글을 읽던 나도 의아하게 생각했던 문제였길래 가만히 보고 있자치면
너무도 이상하리만치 민감하게 부정적인 반응들을 보이는것을 보고
좀더 의구심이 들기도 했었었습니다.
누구나 당연히 어쩌면 한번쯤은 의문을 삼을만한 내용들이었는데도 말입니다.
길은정씨에 대한 내용을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라고 쓰면
행카페 회원이네 뭐네 간첩이니 뭐니...
편승엽씨에대한 안좋은글을 쓰기라도 하면
의심스럽다.길안티도 아니다, 편안티카페나 만들어라...
이러면서도 늘하는 말은 이곳이 열린안티카페며 가장 중립적인
원칙과진실이있는 안티카페라 하면서
자화자찬 하기에만 급급하더란 말입니다.
(민주주의라 하면서 사실은 그러면 안되는 것입니다)
오래 안티를 하다보니 편견이 좀 심해졌을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판결이 길은정씨 형을 받는걸로 판결이 나면서
그러한 색깔이 짙어지는것 같더니 급기야 어느날 인가는
편승엽씨 매니저라는 사람이 폭탄선언을 하더군요.
자기가 이러이러 했었다. 저러저리도 했는데 사실은 이렇다.
그걸 변명으로 하는건지 아니면 이곳에 있던 안티를 짱구로 본건지
구분이 잠시 안갈정도로 멍...했었습니다.
별의별 가능성을 다 대입해보며 차분히 생각을 해봤었죠.
그렇지 않아도 편승엽씨가 고소된 안티들 문제는 제쳐두고
자기혼자 멋대로 자랑스럽게 고소취하라는 선의(?)를 베풀길래
무슨 이런 개같은 경우를 보았나 하는 심경있는판에,
아니 저사람들이 이런 문제를 왜 이제 들이 미는 것일까 하고 말입니다.
결론은 골백번 되돌려 생각해봐도 하나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동안은 숨어서 자기들끼리 손맞추고 잘 지내왔었는데
길은정씨 판결도 났고했으니 이젠 몰래 숨어서 안해도
될것이라는 착각을 한것이었습니다.
그래 이제 모든것을 밝히면 다른 모든 안티들도
자기들을 이해 해줄것이라 믿으며 이곳을 무늬만 길안티를 하면서
편승엽씨 펜클럽화 하려는 의도로 보이더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아예 작정하고 전면에 자신들이 부상해서
마음대로 해보겠다는 심사가 확실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어찌하나 몇마디 던졌더니 여기저기서 난리들이더군요.
그때부터는 색깔이 확실하게 들어날정도로 입에 개거품을 물기 시작 하더군요.
일반회원들이 모르던 일까지 열거해가며 자신들의 입장을 정당화 시키기에만
여념이 없었는지, 판단력도 없어졌고 이성도 내 팽친채로 말입니다.
무조건 자기들이 옳다는 개념만 지닌채 자기와 뜻을 함께 안한다하여
카페지기까지 끌어내리려하지를 않나 인터넷카페 역사상 전무후무한
투표를 하자는 억지를 안부리나 자기네 뜻에 반하면 무조건
행카페 환자취급부터하지를 않나....그중에서 교묘한것은
현재 운영진들을 음해하며 누구는 이러네 저기는 저러네 하면서
무슨 거대한 치부라도 되는양 마음껏 부풀리며 회원들간에 판단력을
흐트려 놓으며 남은회원들에게 서로에 대한 불신과 위화감을
조성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했겠지요.
그래야만 자신들의 그 치졸하고 매스거울정도로 더러운 행위를
희석시키는 효과도 봐야했을것이고 다른 일반회원들의 지지를 받아보려는
반대급부도 노렸을 테니까 말이죠.
(거의 계속 보아온 저로서는 그들이 먼저 시비를 걸고 악의품고 대했으며
상대의 감정을 자극해서 거기에 감정적인 화답을 하겠끔 교묘히 유도해 놓고는
저봐라 저렇다 하는식 이었다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아니신것 같으면 지난글들을 한번 읽어보시며 분석 해보시길 바랍니다.)
사람이 생각이 있으면 판단을 하려하고 분석을 하고싶어하죠.
이게뭔가... 인생이 다 허무해지더군요.
내가 겨우 이런곳에 있을려고 이곳에 있었다는 말인가...
내가 택했던 선택에 대한 한없는 회의와 부끄러움에 내자신을
죽여버리고 싶을만치 제가 미워 지는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제가 생각한것이...
그래 까짓것 내가 이거... 안티 안하면되는거지.
우리나라 사람 전부 안티만 하고있는것도 아니고
내가 무슨 대단한 존재라고 남의 인생에 끼어서 이게 뭐하는 짓거리란 말인지.
내생전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해본다는 안티가 결국 이모양 요꼬라지라니...
내 모양이 한심해 지더군요.
자기가 정확히 판단하고 제대로 선택했는데 그것이
잘못이었다는걸 알게 됐을때 오는 그 자괴감이란...
이왕 내가 이거 안할 바에는
나를 우롱한 그것들을그냥 가만히 놔둘수 없었습니다.
그게 뭐 그리 큰 사명감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더이상 우롱 안 당하기를 바라면서...
차마시고,밥먹고,술마시고... 한것들... 처음엔 이해를 해주려고 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서 그정도는 할수도있지 뭐 하면서요.
그리들 했어도 하나 사심없이 카페운영에는 치우침이 없이 해줬기를 바랬고
앞으로도 그리 해주기를 바랬고, 그리할것이라 천명이라도 해주길 바랬었는데...
카페의 문제를 같이 상의를 하고 이래라 저래라 했다고 하는데 동조를 했다는것은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 파렴치한 짓거리 였습니다.
한술 더떠서 그게 어떤데요? 할때에는 피가 꺼꾸로 솟는듯 했습니다.
편승엽씨나 그주위에 사람들이 이곳에서 안티를 하고 안하고 하는 문제는 둘째치고
문제는 그들이 이카페를 자기들 떡 주무르듯이 했다는것 이었습니다.
(제가 길은정씨랑 유대관계를 가지면서 편승엽씨 안티를 했다면
누가 저더러 편승엽씨 안티라고 하겠습니까?)
가장 기본적인 첫번째 원칙을 무시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것이 아닌척 해대는 한편 다른 한쪽에서는
자기들 입으로 그간의 행적을 주절주절 다 늘어 놓면서도
끝까지 그것에 대한 해명한마디 없었고
그것에 대한 일말의 죄의식 조차도 느끼지 않고 있더란 것이죠.
도저히 이제는 자신들의 입지가 이곳에서는 안되겠다며
떠나는 순간까지도 몰지각하고 완전히 범죄행위에 버금가는 행동을
서슴없이 해대면서 갔으면서도, 지금도 그게 어떤데 하는 작태는,
사태 파악이 잘 안되는 다른 분들에게 자신들의 더러운 행위 마저도
정당화 시켜 문제점을 호도하려는 의도라는 것입니다.
지금도 보면 남아계시는 몇몇분들이 계시는것 같은데...
그들의 그 만행을 알고도 모르는체 하시려는 것인지...
아니면 무조건 그들을 정당화 시키고 싶어 하시는 것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마지막까지 그리 개판을 떨고 가면서 그 더러운 입으로
그들이 주장하던 현재 운영진들의 처사에 불만이 남아 있으신것인지...
그 모든것들이 어찌 되었건...
의도적으로 이곳을 어지럽히려고 하는뜻을 지닌분이 아닌분들은
하시고 싶은 말이있으면 차분하게 글로 적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그냥 무조건 딴지걸듯이 빈정대거나 비비꼬는글을 올리면서도
자기가 잘했네 니가 그러네 한다면
누가 자기글을 제대로 평가 해줄까 생각도 해봐야 할것이구요.
그리고 이곳에 계시는 나머지 진짜 순수 안티님들께서는
빈정대는글에 함께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말 안티분이신데 의문을 제기하시는 분들도 계실수도 있고
괜히 덤탱이로 취급받으실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차분하게 반론 해드리 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래야 저들과 다를게 아닌가 해서요...
개가 문다고 함께 개를 물어서야 되겠습니까...^^
부연으로 현재 운영진들이 예전 운영진들 같이 그런일들을 한다면
역시 저는 똑같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성토 할것 입니다.
(이러면 저는 전혀 현재 운영진 편이 아닌거죠....?
아...운영진편 아닌것처럼 보이기 힘드네... ^^)
두님이 떠나시게 놔두는 운영은 절대 하지 않을것을 약속드립니다.이곳에서 누구의 눈치를 보며 글을 써야 했던 과오를 되새겨 가슴에 깊이 새기고서 절대 저희만큼은 그런 압박감 내지 부담감을 드려 순수안티의 심기를 불편히 하는 몰지각한 운영진의 행태를 보여드리지 않겠습니다.맹 !! 세 !! ^^
첫댓글 그간의 편측근동향을 일목요연하게 잘 그려주셨습니다.저 역시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개가 문다고 함께 개를 물어서야 되겠습니까에 올인~!순수안티의 기본이 바탕에 깔리지 않는다면 저도 언제든지 미련없이 카페를 떠납니다.가긴 가되 욕한마디하고 갈겁니다-_-:;;
두님이 떠나시게 놔두는 운영은 절대 하지 않을것을 약속드립니다.이곳에서 누구의 눈치를 보며 글을 써야 했던 과오를 되새겨 가슴에 깊이 새기고서 절대 저희만큼은 그런 압박감 내지 부담감을 드려 순수안티의 심기를 불편히 하는 몰지각한 운영진의 행태를 보여드리지 않겠습니다.맹 !! 세 !! ^^
요근래 등업게시판에서 있었던 편승엽씨 측근 논란과 팝업에 관한 사안에 대해서 신입분들의 이해를 돕고자 2004년 8월의 글을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