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건대 물리/최종합(1차 충원)//일반
세종대 물리/최종합(1차 충원)
과기대 인공/최초합
아주대 물리/불합
한양대 물리/광탈
시립대 물리/광탈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지방국립/4.15/710
3. 편입 지원 동기
전에 다니던 대학을 생각해보면 교수진 만큼은 좋았지만 주변이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은 학년에 한명될까 싶고 다른 사람들은 공부에 별 관심없는게 대다수였고 제가 생각해도 별로 공부 안한거 같은데 학점이 너무 잘나오니까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은 대학으로 가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지방대면 보통 기숙사를 하는데 좋은 것도 없고 불편해서 통학하려고 편입을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4. 수강했던 편입인강
한아름선생님(지금은 안계심) - 커리큘럼에 들어있는 모든 문제집
정병권선생님 - D시리즈 70까지
5. 수강했던 편입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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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공부했던 영어교재
정병권선생님 101 201 301시리즈, D100 70, V502까지, 보카바이블 4.0 A B권
7. 공부했던 수학교재
한아름선생님 미적분, 다변수, 선형대수, 공수, 올인원, 익힘책, 파이널 + 학교에서 쓰던 전공도서
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3월쯤부터 시작해서 편입을 준비했는데 수학은 학과에서 배웠던 내용이 많아서 인강-문풀에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영어를 하나도 몰라서 많이 허둥댔습니다. 이과는 수학과 영어 다같이 보는데 영어가 학교마다 출제 수준이 달라서 어디까지 공부해야하는지를 감을 못잡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합격점에 다다를 정도까지만 올려놓자고 생각해서 이정도 공부했지만, 서성한 이상을 노리신다면 수학 실력은 어차피 탑급이라 비슷비슷해서 영어에서 좌우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수학만 보는 과기대, 세종대는 기본문제가 많이나오고 고난이도가 나왔으면 포기해도 합격하는 것 같습니다.
수학+영어인 건국대는 건국대의 문제들이 꽤 나오는데 그 부분을 잘 잡으면 수학에서는 합격점까지 받을 수 있고 영어에서 어느정도만 하면 충분히 합격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대계열등 빡센 학과는 더 잘봐야합니다..)
인강으로만 공부해서 인강 커리큘럼에 맞춰서 공부했었는데 수학은 어느정도 된다고 생각했어서 영어를 집중적으로 했었고 영어 단어가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빡셌습니다.. V시리즈로 하면서도 단어가 부족하진 않을까해서 보카 바이블4.0까지 사서 공부했습니다. 단어 풀이가 돼 있어서 도움이 되었던 것 같고, 정병권 선생님 101~301시리즈는 최소 3회독까진 한 것 같습니다.
수학은 틀린 문제들을 보완하는 식으로 공부했었는데 기본서는 5회독은 한 것 같고 일부 안풀리는 고난이도 문제들은 복습할 때마다 매달려서 푸는 식으로 했었습니다.(끝나고 나서 느낀 점으로는 편입시험에서도 나오던 문제 유형을 많이 출제하므로 특히 기출에 있어서는 문제를 외우듯이 해놓고 가면 도움이 더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너무 자만하지도 말고 포기하지도 말고 묵묵히 꾸준히 하시면 합격합니다. 저는 중간에 합격할 수 있을까를 계속해서 생각하면서 공부를 적게하다가 많이하다가 하는식으로 흔들렸었는데 그런 저도 건대까지는 뚫었으니 꾸준히 열심히 하고 흔들려도 빨리 다잡고 하시면 그 이상 대학까지 노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행복한 캠퍼스 생활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