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더불어민주당의 전 현직 당직자 전국 대의원 권리당원입니다.
우리는 당직자의 직분으로 또는 자발적으로 지지자의 열정으로 SNS를 담당하며 정치의 최전선에서 싸웠던 사람들입니다.
또한 사법개혁의 굳은 신념으로 조국 전 장관을 응원하며 그 추웠던 겨울부터 봄까지 광장에서 조국수호 사법개혁을 외쳤던 사람들입니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그런 나라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우리의 일을 해나갔던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오늘 참으로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적게는 몇년, 많게는 수십 년 민주당 당원으로서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활동했던 우리는 오늘 국민의힘의 당사에서 국민의힘의 대선후보 윤석열 후보자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20대 대선 후보를 뽑는 과정은 처참했습니다.
운동장은 이미 기울어져 세팅되어 있었고, 과정은 불공정했고, 그 결과는 불의였습니다.
초등학교 반장 선거에서나 할 수 있는 사사오입 경선을 빌어 이재명을 위한 각종 편법은 부끄러움과 치욕 그 자체였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그렇게 아꼈던 민주당이 국민 앞에 전과 4범, 온갖 비리와 의혹에 휩싸이고 수신제가조차 안되는 대통령 후보를 국민 앞에 세우는 모습을 보아야만 했습니다.
후보자 비리의 증거를 가진 핵심 증인 네 명이 한 달 사이 차례로 숨지는 상황 속에서도 민주당은 그런 후보자를 감싸며 정의와 진실을 요구하는 당원들의 입을 막기에 급급했습니다.
경선 기간에 이재명과 그 주변 인물들은 같은 당 동지들 수백 명을 고소 고발하며 힘으로 당원을 억압했습니다.
이재명의 민주당, 이재명의 정치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당원을 윤리위원회 회부를 통해 겁박했습니다.
그 추운 겨울 광장을 지키며 만들어진 180석은 포악한 탐욕이 되고 스스로를 궤멸시키는 암종이 되고 말았습니다. 소중하게 지켜왔던 민주, 공정, 평등, 정의, 상식의 가치를 잃은 민주당엔 이제는 권력을 향한 욕심만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마저 저버리고 외세의 침공을 당해 온 국민이 용감하게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그 지도자를 비판하고 조롱하며 전 세계의 지탄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는 이제 변질되고 오염된 민주당을 향해 매를 들고자 합니다.
민주당이 만들어놓은 적폐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병들게 하기 전에 최선을 다해 막으려 합니다.
진영 논리에 매몰되어 불의를 보고도 외면하고 감싸는 비겁함이 아닌
불의를 불의라고 말하고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싸우는 것이 김대중의 정신이고 노무현의 마음이며 문재인의 의지라고 믿습니다.
오늘 우리는 20대 대통령 후보자 윤석열 후보를 지지선언합니다.
정치 초년생이지만, 미숙하지만, 권력에 굴하지 않고 소신을 지켰던 그 용기에 희망을 걸어봅니다.
그 강직함으로 불법을 응징하고 공의를 세워주기를 기대합니다.
약자와 말 못하는 짐승을 향한 그의 측은지심과 겸허함에 우리의 마음을 얹어봅니다.
그 따뜻한 마음으로 상처받고 고통받는 국민의 아픔을 보듬길 바랍니다.
디지털 전략팀은 2022년 윤석열 후보자를 응원하며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합니다.
이번에는 2번이 이깁니다. 디지털 전략팀은 기호 2번 윤석열 후보를 지지합니다.
2022년 3월 4일 더불어민주당 SNS 디지털전략팀 팀원 일동
첫댓글 민주당은 사전선거 첫날부터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된것.
이제 그 물결은 큰 강을 이룰거라 본다.
이재명의 민주당은 그 댓가를 크게 치룰것.
이분들 대부분이 우리와 적대관계로 싸웠던 분들이겠죠.
디지털 전사.
놀랍네요. 어쨌든 명단까지 공개하고, 대단한 용기를 내셨습니다. 이제부터는 우리와 함께 하겠군요.
명단 공개가 아니라 민주당에서 신상털은거라는 글이 있네요.하여튼 나쁜 인간들
https://www.youtube.com/watch?v=qStEEMWcGwE&t=1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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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지금 고소고발당한 분들이 넘 많네요..ㅠㅠ 현수막 관련해서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