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산 남인희화백님의 카톡에서]
다섯 줄짜리 인생교훈
1] 갈까 말까 할 때는 가라
2] 살까 말까 할 때는 사지 마라
3] 말할까 말까 할 때는 말하지 마라
4] 줄까 말까 할 때는 줘라
5] 먹을까 말까 할 때는 먹지 마라
※날마다 읽어보세요.
20대 중반의 사장이 낡은 트럭 한 대를 끌고
미군 영내 청소를 하청 받아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운전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한 번은 물건을 실어서 인천에서 서울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외국 여성이 길가에 차를 세어놓고
난처한 표정으로 서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지나치려다 차를 세우고 사정을 물어보았더니 차가 고장이
났다며 난감해 했습니다.
그는 무려 1시간 30분 동안이나 고생해서 차를 고쳐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외국 여성은 고맙다면서
상당한 금액의 돈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돈을 받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 정도의 친절은 베풀고 지냅니다."
그러면 주소라도 알려달라고 조르는
그 외국 여성에게 그는 주소만 알려주고 돌아왔습니다.
그 다음날 그 외국 여성은 남편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그 남편은 바로 미8군 사령관이었습니다.
그 여성은 미8군 사령관의 아내였던 것입니다
그녀의 남편인 미8군 사령관은 그에게
직접 돈을 전달하려 했지만 그는 끝내 거절했습니다.
"명분 없는 돈은 받지 않습니다.
정히 저를 도와주시려면 명분 있는 것을 도와주시오
명분 있게 도와주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나는 운전사입니다.
그러니 미8군에서 나오는 폐차를 내게 주면 그것을 인수해서
수리하고 그것으로 사업을 하겠소.
폐차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내게 주시오
사령관으로서 그것은 일도 아니었다.
고물로 처리하는 폐차를 주는 것은
어려운 부탁도 특혜도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기업이 바로 대한항공입니다.
오늘날의 한진 그룹은 이렇게 우연한 인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조중훈 회장의 실화입니다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이 나를 살릴 수도 있습니다.
좋은 인맥을 만들려면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줘야 합니다
베풀면 돌아옵니다.
상대의 가슴에 씨앗을 뿌려보세요.
그러면 그 사람 가슴속에는 씨앗이 자랍니다.^*^
다섯 줄짜리 인생교훈
가라! 마라! 줘라!
상대의 가슴에 씨앗을 뿌려보세요
그러면 그 사람 가슴속에는 씨앗이 자랍니다.
실화이야기 좋은 글 옮겨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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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않는
바이올린"
남편의 친구가
어느 날 우리
집을 방문했다.
그는 얼굴도 잘생겼으며 건강해 보였고
모든 면에서 뛰어난 사람처럼 보였다.
남편과 같이 있는 동안
그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시를 읊기도 하고
노래를 부르기로 했다.
그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매혹된 나는
“악기도 다룰줄
아세요?” 하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그는,
“악기요?” 하더니
한참 무언가를
망설이던 그는
입을 열었다.
“실은 바이올린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울지 않는
바이올린"이 되었지요”
나는 왜 그만 두셨냐고 물었다.
“실은 결혼 당시 제 아내한테
바이올린을 켜주었을 때...
제 바이올린
솜씨가 형편 없다고는
하지는 않았지만
자기는“정말 잘하는 사람"을 몇
안다고 말하더군요.
자기는 아내의
그말이
무슨 뜻이 있는줄 짐작 할 수있었지요
그 후로 그는
20년 동안
단 한 번도
바이올린을 잡은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런 사람 같아
보이지 않았는데...
자기 아내가 무심코 던진 한마디에
20년 동안이나
바이올린을 잡은 적이 없다고 생각하니
인간이란 참
상처받기 쉬운
존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나의 남편도 얼마나 많은
울지 않는 바이올린을 숨기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정말 그 사람은 노래를 아주 잘했다.
그런데 그는
자기 집에서는
편한 마음으로
노래를 할 수 없다 했다.
아이들도 싫어하고...
아내는 너무 시끄럽다고 한다고.
나는 진정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이렇듯 정감 있고 사랑이 넘치는 노래를 어째서
그 사람의 아내와 아이는 들어주지 않는지 이상할 정도였다.
설사 자기의 남편이 노래를
음정이 틀리게 부른다 해도
가슴에 사랑이 있다면 기꺼이 들어주고 만족해하는 게 도리가 아닐까?
언젠가 남편이 쉬는 날 집에서
조그만 의자를 만들었다.
값 비싸고 고급스런 의자와는 달랐지만 나는 그것이 나름대로
큰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내 마음을 전해주는 방법은
그저 아무 말 없이 그 의자에 앉아서
기뻐해 주는 것이 전부였다.
남편이 직장에서 있었던 일을
자랑 삼아 얘기할 때,
그것이 다소 지루할지라도
조금은 감탄하며 들어주는 것
역시
그에 대한 작은 사랑이자 배려라고
생각해 왔다.
이렇듯 가정이란 별것 아닌 작은 이야기도 자랑 삼아 나눌 수 있고 받아들일 수 있는
다정하고 관대한 곳이어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볼품없고 조잡한 의자는
당신이나 앉으라”는 말로
남편을 투박하며 외롭게 만들 필요가 있을까?
그런 의미 없는 말들은 남편의 가슴에 “울지 않는 바이올린”을
하나 더 보태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그 사람이 돌아간 후...
나의 남편은 내게 이런 말을 했다.
“당신은 울지 않는 바이올린을
울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라구.
내가 울지 않는 바이올린을
울게 해 주었다는 남편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계속되는 한
내 마음속에도 역시
울지 않는 바이올린이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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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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