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chaikowsky / Nussknacker-Suite - Michał Nesterowicz, hr-Sinfonieorchester
I. Kleine Ouvertüre 00:00 ∙
II. Marsch 03:22 ∙
III. Tanz der Zuckerfee 05:49 ∙
IV. Russischer Tanz (Trepak) 07:47 ∙
V. Arabischer Tanz 09:01 ∙
VI. Chinesischer Tanz 12:59 ∙
VII. Tanz der Rohrflöten 14:11 ∙
VIII. Blumenwalzer 16:39 ∙
호두는 견과류 종류 중에서도 껍데기가 매우 단단한 축에 속하기 때문에,
이를 깨기 위한 도구가 여러 지역과 문화권에서 만들어졌다.
특히 중부 유럽 지방에서는 호두를 까는 도구라는 실용적인 목적 외에 장식용으로도 쓸 수 있도록
목각인형으로 만드는 호두까기 인형이 대략 15세기 무렵부터 제작되기 시작했다.
이후 이 호두까기 인형은 기독교 문화권의 공통적인 축일인 크리스마스와도 결부되어
신도들 간의 선물용으로도 많이 쓰였고,
지금도 개신교가 대세인 독일 작센과 튀링엔 지방에는 이 인형을 비롯한 크리스마스 장식물들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가내수공업형 장인들이 많이 활동한다. 보통 목제 인형이 많지만,
지역과 장인에 따라 금속이나 도자기 등 다른 재료로 제작하기도 한다.
일단 모든 인형은 호두를 깔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제작되지만,
현대에는 주로 장식용으로 쓰이고 실제로 깔 수는 있으나 이걸로 호두를 까는 경우는 대단히 드물어졌다.
실제로 포장에 '호두 까는 용도로 사용하지 마시오'라고 주의문이 붙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메이드 인 차이나가 늘면서 품질이 안좋은 제품의 경우 진짜로 호두를 까다간
호두 껍질이 까지지 않고 역으로 호두까기 인형의 턱이 빠지는 등 망가지니 조심.
물론 실제로 호두를 깔 수 있는 제품도 있다.
그런데 장식용이지만 호두를 깔수있긴 하다.
전통적인 호두까기 인형은 카이저 수염을 기르고 정복을 입은 군인의 모습으로 제작되고,
등 쪽의 레버를 올리면 입이 열리고 열린 입에 호두를 넣고 레버를 내리면 호두가 깨지는 구조이다.
이러한 전통 호두까기 인형은 지금도 많이 제작되고 있고,
독일이 2차대전 패전 후 동독과 서독으로 분리되었을 때도 동독 정부의 귀중한 외화벌이 상품 중 하나였다.
한때 미군이나 소련군 등 점령군 복장을 한 호두까기 인형이 군인들의 요구로 만들어지기도 했지만,
반짝 유행 후 사그라든 뒤에는 계속 전통적인 디자인의 인형이 생산/판매되고 있다.
'넛크래커'라는 영칭 때문에 영어권에선 영 좋지 않은 곳을 깨부수는 행위나
물건을 의미하는 용어로 쓰이기도 한다.
첫댓글호두 --- 하면 정월 부럼깨는 전래의 열매중하나이죠 고소한 맛 잦 / 땅콩/ 호두/ 같은 견과 류입니다 개인적으로 견과류를 좋아하지않기에 깊은 의미는 모르고 차이콥스키의 발레모음곡중 호두까기 인형은 주로 아동의 음악으로 분류하는데 노익장 저는 아주좋아합니다 특히 동구권 표트로 차이콥스키의 전 작품을 좋아합니다
첫댓글 호두 --- 하면 정월 부럼깨는 전래의 열매중하나이죠
고소한 맛
잦 / 땅콩/ 호두/ 같은 견과 류입니다
개인적으로 견과류를 좋아하지않기에 깊은 의미는
모르고
차이콥스키의 발레모음곡중 호두까기 인형은
주로 아동의 음악으로 분류하는데
노익장 저는 아주좋아합니다
특히 동구권 표트로 차이콥스키의 전 작품을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