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회장님의 카톡에서]
아침 默想
「섬김의 위대함」
1969년부터 4년간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특별 보좌관을
지냈던 찰스 콜슨 (Charles Colson)은 미국 의회 역사상 가장 감동적인 순간을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그 순간은 인도 캘커타의 고인이 되신 테레사 수녀가 미국 국회를 방문하여 연설 했던 때라고 합니다.
미국 사람들은 대부분 연설 때 연설자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는다고 하는데,이상하게도 테레사 수녀가 연설을 마치자 그 누구도 박수를 치지 않더랍니다. 오히려 침묵만 감돌았다고 합니다.
그들은 숨 막히는 감동과 전율이 그들의 가슴과 목을 누르고 있었기 때문에박수칠 여유조차 없었던
것입니다.
그 이유는 테레사 수녀가 던진 마지막 한마디의 말 때문 이었습니다.
"섬길 줄 아는 사람만이
다스릴 자격이 있습니다."
그녀는 일생을 가난한 자, 의지할 곳 없이 죽어 가는 자, 한센병 환자 사이에서 그들과 다름없이 빈곤하게 지냈습니다.
그녀는 가난한 사람처럼 살지 않고서는 그들을 이해할 수는 없다는 주장 이었습니다.
여기저기 수선한 옷 세 벌과 낡은 신발, 십자가와 묵주가, 그가 가진 전부였습니다.
그녀를 만난 사람들이 모두 '거친 손에 터진 발, 주름투성이 자그마한 할머니’로 기억하는 것도 무리가 아닌 셈입니다.
여름엔 시멘트 바닥에서,겨울엔 거기에 얇은 천 하나만을 깔고 지내면서 환자와 장애아를 돌보는 그녀에게 주변에서 돈과 지위를 갖고 편안하게 사는 사람들이 부럽지 않으냐고 묻자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허리를 굽히고 섬기는 사람에겐 위를 쳐다볼 시간이 없답니다."
#오늘의 명언#
테레사 수녀가 남긴 유언은 짧지만 감동적 입니다.
"서로 사랑하십시오. 진정한 사랑은 이것 저것 재지 않습니다. 그저 줄 뿐입니다.“
-마더 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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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좋은글
💙 '싸가지'와 오상(五常)
"싸가지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싸가지"란 무슨 뜻일까요?
1. 동대문은
인(仁)을 일으키는 문이라 해서 흥인지문(興仁之門)이고,
2. 서대문은
의(義)를 두텁게 갈고 닦는 문이라 해서 돈의문(敦義門)이고,
3. 남대문은
예(禮)를 숭상하는 문이라 해서 숭례문(崇禮門)이며,
4. 북문은
지(智)를 넓히는 문이라는 뜻으로 홍지문(弘智門)이라 합니다.
5. 중심에
가운데를 뜻하는 신(信)을 넣어 보신각(普信閣)을 세웠습니다.
한양 도성을 오상(五常)에 기초하여 건립 하였던 것 입니다.
「오상(五常)」
인(仁),의(義),예(禮),지(智),신(信)으로 인간이 갖춰야 할 다섯가지 기본 덕목입니다.
인(仁)은 측은지심(惻隱之心)으로, 불쌍한 것을 보면 가엾게 여겨 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고,
의(義)는 수오지심 (羞惡之心)으로 불의를 부끄러워 하고 악한 것은 미워하는 마음이며,
예(禮)는 사양지심 (辭讓之心)으로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야 하며 남을 위해 사양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고,
지(智)는 시비지심 (是非之心)으로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아는 마음이고,
신(信)은 광명지심 (光名之心)으로 중심을 잡고 항상 가운데 바르게 위치해 밝은 빛을 냄으로써 믿음을 주는 마음 입니다.
보신각이 4대문 중심에서 종을 울리는 것은 인, 의, 예, 지,를 갖추어야 인간은 신뢰할 수 있다는 유교적인 철학입니다.
그리고 인. 의. 예. 지. 4가지가 없는 사람은 "사(四)가지 없는 놈"이라 했고, 이것이 변하여, "싸가지 없는 놈"이 되었답니다.
신뢰와 믿음이 없는 인간관계는 정말 삭막하고 살벌한 것 같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돌아보며 부족한 부분을 반성합니다.
늘 사가지(싸가지) 있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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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품격 !
( 감동실화 )
아래의 글은 감동적인 실화로서 서른이 넘도록 취직을 못 한 아들이 !
어느날 어머니의 외출로 아버지와 부자간 소주한잔 하자면서
음식을 주문하면서 일어났던 사건에 관한 것으로서,
‘배달 중 넘어져서 음식이 섞여서 옴’이란 제목으로 SNS에 올려 화제가 되었다.
나는 서른이 다 되어가는 취업 준비생이다.
요즘 코로나 상황이라서 그냥 부모님께 뭐라도 하는 것을 보여주려 도서관에 매일 출근 도장을 찍는다.
5시쯤 집에 들어가니 어머니가 약속이 있어 나가셨고,
아버지만 계셨다. 아버지는 맛있는 것 시켜 먹자고 하셨다.
돈도 못 벌면서 부모님 돈으로 외식을 하는 상황이 매우 불편했다.
그래도 아버지께서 오랜만에 함께 소주 한잔하자고 하셔서 족발과 쟁반국수를 시켰다.
그런데 시킨 지 1시간이 지났는데도 음식은 도착하지 않았다.
난 조금 짜증이 나서 족발집에 전화를 걸었다.
족발집에는 떠난 지 30분이 되었다고 했다.
‘비가 많이 와서 그런가?’ 라는 생각으로 아버지와 어색하게 TV를 보며 30분을 더 기다렸다.
그제야 초인종이 울렸다.
나는 좀 따지려는 마음으로 문을 열었다.
그런데 배달 온 사람의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비에 홀딱 젖어있었고, 대뜸, "죄송합니다. 오던 길에 빗길에 오토바이가 미끄러져 넘어져서 수습하고 오느라고 늦었습니다.
돈은 받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음식은 먹기에 민망할 정도로 불어 있었고 또 엉망이 되어있었다.
뭐라 한마디도 못 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현관으로 나오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미안해요.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 음식을 시킨 저희 탓이요.
다치지는 않으셨는지요 ? 당신의 책임감으로 오늘 우리 부자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오."
그러면서 아버지는 음식값과 세탁비까지 건네주었다.
그러자, 배달원은 순간 그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펑펑 눈물을 흘리다가 몇번이나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돌아갔다.
나는 아버지가 자랑스러웠다.
세상에 아버지 같은 분 계실까 ?
아들은 이글 끝에 아버지의 기품있는 태도에 감격하여 이런 말도 덧붙였다.
“절대 절대로 돈을 적게 벌든 많이 벌든 다른 사람의 직업을 하찮게 생각해서는 안 되고 내가 그렇게 살 수 있는 걸 항상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
'아들도 감동한 아버지의 배달원 대하는 태도’
이렇게 사랑이 가득한 마음은 타고나는 걸까요?
아니면 살면서 삶 속에서 노력으로 체득하는 것일까요?
한 없이 높은 곳에 자리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저렇게 아낌없이 자신의 마음을 내어주는 품격있는 인격을 가진 사람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의 가치가 돋보이는 것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변함없는 마음과 겸손한 마음으로 낮은 곳에서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일 것입니다.
스스로를 사랑과 겸양으로 쌓아가는 도리...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것...
이것은 세상이 아무리 변해가도 우리가 지켜가야 할 참 가치일 것입니다.
나보다 약하고 어려운 이, 슬프고 외로운 이를 절대 외면하지 않고,
측은지심으로 가슴에 품는 사랑의 마음 !
우리 가슴에도 저분의 아버님처럼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랑이 넘쳐 세상을 밝히는 고운 향으로 피어 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항상 밝고 건강한 삶 영위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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