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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만수회장님의 카톡에서]
💜애잔한 생각이 드는 사연💜
미국의 유수 공대에 다니는 어느 가난한 고학생이 우아하고 총명하게 생긴 지역유지의 딸과
사랑에 빠졌다.
여자측 집안에선 둘을 갈라놓기 위해 여학생을 아주 먼 친척 집에 가서 지내게 했다.
남자는 그녀를 찾기위해
몇달을 헤매고 다녔다.
그러다 비가 내리는 어느 날
그녀의 집 앞에서 만나게 되었다.
여자가 힘없이 말했다.
나 내일 결혼해요!
남자는 절망하여 한참동안 멍한히 있다가
"그럼 내가 담배 한대 피우는 동안만 내 곁에 있어 줄래?"
여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종이에 말아피는 담배라서
몇 모금을 피니까 금새 다 타버렸다.
짧은시간이 흐르고 여자는 눈인사만 하고 집으로 돌아갔고 둘사이의 사랑은 그것으로 끝이었다.
세월이 흘러 그는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하여 세계 최초로 필터가 있는 담배를 개발하여 백만장자가 되었다.
많은 세월이 흐른후 수소문끝에 그 여자가 병든 몸으로 빈민가에서 혼자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남자는 함박 눈이 내리는 어느 날
검정색 벤츠를 타고 그녀를 찾아가 어렵게 만났다.
"난 아직도 당신을 사랑해 나와 결혼해 주면 안되겠어?"
그렇게 해주기를 바래 !
여자는 망설이다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고, 남자는 다음 날 다시 오겠다고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 날~~
남자가 그녀를 찾아갔을 때 깜짝 놀랐다. 목을 매단 채 죽어 있는
그녀의 싸늘한 시신 뿐이었다.
유서에는 아무 내용이 없었는데 아랫쪽 우측 하단에 조그마한 글씨로
''그동안 너무 보고 싶었어! 고마워'' 라고 적혀 있었다.
그 후에 남자는 자기가 경영하는 담배회사의 필터 담배에 말보로 ''MARLBORO''란 브랜드를 붙였다.
담배는 날개 달린듯 팔리기 시작했다.
억만 장자가 된 후에도 그녀를 잊지 못해 눈이 오거나 울적한 날에는 하얀 꽃을 들고 그녀의 산소를 찾아가 옛날을 회상하며 보살 핀다
"MARLBORO''는
Man Always Remember Love Because Of Romance Over
(남자는 흘러간 로맨스 때문에 사랑을 기억한다) 의 이니셜이다.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애잔한 사연이다.
사랑은 고귀하고 정말 아름답다.
☆ 말 씀 ☆
♡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 요한삼서 1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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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참 좋은날 귀한 아침 말씀을 봅니다.
[오늘의 말씀] 이사야 42:6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많이 가진자 보다 적은자의 기쁨과 즐거움이 클 수도 있고,
많이 아는자가 덜배운 사람의 만족과 감사에 미치지 못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자랑하지 말고 겸손히 친절해야 하고, 서로를 사랑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때로는 간절한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남루한 모습의 천사가 다가올 수도 있기에, 모두를 한결같이 섬기며 즐거움을 나누시길 소망합니다.
주님, 더불어 살아가게 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주변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보게 하시고, 그들과 나누게 하시며, 주님과 항상 동행하며 무엇을 하든 주께 하듯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힘들고 외로워 소외된 이웃과 함께 사랑과 섬김으로 기쁨과 즐거움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문답식 성경 분해♥
(사무엘하 8장 ; #48-51)
◆질문#48(삼하8:1-7) ; 다윗이 주변 국가들을 어떻게 정벌할 수 있었습니까?
★답변#48 ; 여호와는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하셨기 정벌했습니다.
☆다윗은 이 사실을 잊지 않았고, 그래서 그는 교만해지지 않고 늘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백성을 공의와 사랑으로 다스릴 수 있었습니다.
◆질문#49(삼하8:9-12) ; 다윗의 승리를 축하하며 선물을 보낸 사람은 누구입니까?
★답변#49 ; 하맛왕 도이 입니다.
☆그는 하닷에셀과 갈등 상태에 있었는데, 다윗이 하닷에셀을 정벌한 것에 감사하여, 기꺼이 다윗과 화친하였습니다.
☆이에 다윗은 선물로 받은 은금까지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성도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높이는 것입니다.
◆질문#50(삼하8:15) ; 다윗의 통치 철학은 무엇입니까?
★답변#50 ; 하나님 앞에서 모든 백성에게 공과 의를 행함입니다.
☆공의란 공평을 말하는데, 이는 곧 하나님께서 주시는 판단력을 의미합니다.
☆또한 의란 공의를 말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기준에 부합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다윗은 하나님을 기준으로, 백성을 다스렸습니다.
◆질문#51(삼하8:16-18) ; 다윗이 구성한 정부의 면모는 어떠했습니까?
★답변#51 ; *군대장관 - 요압, *사관 - 여호사밧,
*제사장 - 사독과 아히멜렉, *서기관 - 스라야,
*그렛과 블렛의 총독 - 브나야, *대신 - 다윗의 아들들입니다.
☆주님께서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우리에게 직책을 맡기셨습니다.
☆이 직책은 곧 왕이요, 제사장이요 선지자로서의 직책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순종축복 승리합시다!♥
♥샬롬! 강희준 목사♥
◇◇◇◇◇◇◇◇◇◇◇◇
♥문답식 성경 분해♥
(사무엘하 9장 ; #52-55)
◆질문#52(삼하9:1-3) ; 다윗이 사울의 유족을 찾은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
★답변#52 ;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기 위함 때문입니다.
☆은총을 받은 자만이 은총을 베풀 수 있는 바, 하나님 은총을 받고서도 이를 깨닫지 못하는 자는, 이웃에게 은총을 베푸는 일에도 인색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을, 널리 나누고 전파하는 사랑의 사도가 되어야 합니다.
◆질문#53(삼하9:6-8) ; 다윗에게 은총을 입은 사울의 후손은 누구입니까?
★답변#53 ;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입니다.
☆그는 사울이 죽을 때 유모에게 안겨, 도피하다가 떨어져 다리를 절게 된 절뚝발이로서, 왕위 계승권도 상실하고, 아무런 소망 없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바로 그에게 소망을 주고, 하나님의 은총을 전하였습니다.
◆질문#54(삼하9:7-11) ; 다윗은 므비보셋에게 어떤 특혜를 주었습니까?
★답변#54 ; *①사울의 재산을 회복시켜 준 점,
*②자기 식탁에서 식사히킨 점,
*③자기 왕자 중 하나처럼 대한 점 등입니다.
☆이런 특혜는 성도가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영적 상속에 비하면 가벼운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원토록 즐거움을 누리도록 은혜를 받았습니다.
◆질문#55(삼하9:8) ; 므비보셋이 다윗에게 뭐라고 고백했습니까?
★답변#55 ;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니까?"라고 고백했습니다.
☆므비보셋은 다윗 앞에서, 개만도 못한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이를 겸손히 고백한 것입니다.
☆하물며 우리는 만왕의 왕이신 그리스도 앞에 어떤 존재입니까?
☆자신의 존재 가치를 올바로 깨달을 때, 하나님 앞에 겸손해질 수 있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순종축복 승리합시다!♥
♥샬롬!
어린 시절, 수학은 참으로 난감한 과목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함수는 정말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어려웠던 함수였으나.. 그래도 정답은 그럴싸하게 적었습니다.
왜냐하면, 다들 아시다시피 함수의 정답은 3가지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1, 0, 1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문제를 출제하는 선생님이
함수 문제의 유형을 이렇게 내면 답을 적을 수 없었습니다.
“함수의 값을 증명하시오.”
값을 알면서도 그 문제의 답을 적을 수 없었던 이유는 아주 단순합니다.
증명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증명할 수 없었던 이유는 함수에 대한 기본 지식이 바닥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기본이나 기초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이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 - 사물의 중심을 이루어 중심이 되거나 일차적으로 중요한 것.
기초 - 사물의 기본이 되는 토대. 바탕 / 건물이나 구축물 등의 무게를 받치기 위하여 만든 밑받침.
기본이나 기초는 가장 중요한 첫 번째이며 건물을 지탱하는 밑받침을 말합니다.
기초나 기본이 부실하면 번듯한 외관과는 상관없이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입니다.
이 진리는 건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물”에 해당됩니다.
국가도 사회도 가정도 사랑도 교육도 신앙도 기초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우리 신앙의 근본적인 기초는 어디에 있나요?
최경주 골프선수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나는 늘 변화를 꾀하지만 기본을 잊지는 않는다. 마음이 위축되면 자세를 웅크리게 되고
반대로 해이해지면 자세가 벌어진다. 내 셋업 자세는 서 있는 듯 편안하게 보이지만 실은 매우 견고하다.
기본이 튼튼하면 움직임이 훨씬 자유로워진다
현대 기독교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세상에 복음을 알리기 위해 우리 신앙적인 표준을 낮추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저 사람을 모으기 위해, 찬양 같지만 찬양 아닌 콘서트로, 재미있는 문화 활동으로,
순간의 배를 채워주는 잔치로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것은 이름뿐인 신자를 모으는 행동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근본적인 기초는 바로 그리스도, 즉 말씀입니다.
기본에 충실한 그리스도인. 말씀대로 사는 그리스도인.
우리가 기본에 충실할 때. 그런 삶으로 살아갈 때. 복음은 자연히 전파됩니다.
여러분의 신앙은 어디에 기초하고 있나요? 말씀인가요? 아니면 다른 무엇인가요?
-오호철님의 설교 일화를 편집하여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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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주시는 잠언♤
💕부족함에 은혜💕
무엇이든 잘하고 싶을 것이다.
잘해야 된다는 압박감도 있을 것이다.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잘 믿고 싶을 것이다.
믿음 좋은 사람으로 살고 싶을 것이다.
욕심을 버리고 기도의 사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잘 안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인간에게는 한계가 있고
방해하는 사람들과 사탄의 세력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내 생각과 세상의 갈 길은 언제나 두 갈래로 갈라져서 나를 거스른다.
믿음은 이 모든 것을 이길 힘을 준다.
믿음은 무엇을 완전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살게 해 준다.
나 자신이 완전하다면 더 이상 하나님 곁에 머물지 않을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부족한 것이 은혜다.
부족하기에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연약하고 모자라는 것을 탓할 필요가 없다.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시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이기 때문이다.
나의 연약함을 자랑한다는 바울의 말은 정말 위대한 말이 아닐 수가 없다.
연약함 때문에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며 살 수 있는 자가 되기 때문이다.
연약함이 예수께로 나를 이끌어 준다.
연약함 때문에 하나님도 천국도 바라보며 살 수 있는 자가 된 것이다.
지금 내게 일어나는 모든 환란과
어려움이 내게 복이다.
나를 나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글쓴이 봉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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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난 사람
[벧전 1:3-9]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5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거듭났느냐는 것은 신앙의 가장 핵심되는 사항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람이 어디서 불어서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는 것처럼 거듭나는 순간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람은 볼 수 없지만 바람 분 흔적은 남듯이, 거듭남 자체는 인식할 수 없어도 거듭남의 증거는 알 수 있습니다. 본문은 거듭난 사람에게 나타나는 세가지의 증거를 말하고 있습니다.
1. 천국을 향한 산 소망
거듭난 사람은 “내가 지금 당장 죽어도 천국간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본문 3-5절에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전까지는 땅의 것이 전부인줄 알고 살았더라도, 거듭나면 천국을 향한 산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로마의 네로황제의 대박해 기간에 말할 수 없는 박해를 당하며 죽어가던 성도들을 위해 기록한 서신입니다. 그들이 죽더라도 신앙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죽더라도 다시 사는 길이 있고, 죽으면 끝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에 영광스러운 상급이 있음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진정으로 거듭난 사람들이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이런 핍박이 온다면 과연 몇사람이나 신앙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승리할 수 있을까요? 핍박은 커녕 교회에 나오기만 해줘도 환영해주고 반갑게 맞아 주고 위해서 기도해 줘도 나오기 힘들다고 한다면, 그런 핍박이 올 때 과연 믿는다는 사람들 중에 몇이나 신앙지킬 수 있을지 두렵기만 합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말세가 되면 네로의 핍박은 예고편이고, 네로 핍박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대환란의 시대가 찾아 온다고 했습니다. 또한 지금 당장도 육신적인 박해는 없을지 몰라도, 음란하고 패역한 시대 분위기 속에서 믿음지키며 살고자 원하는 성도들이라면 많은 영적인 박해를 당하며 살아 가고 있습니다. 날이 갈 수록 악해져만 가는 세상을 바라보며, 거듭난 자로서 더욱 확실한 천국소망으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자로서의 삶을 사시길 기원합니다.
출처 : 말씀과 기도
박요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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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24년 1월 24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송축, 왕께 드리는 종의 찬미 3
🍀박성규 목사님이 강원도 특공부대에서 군목으로 근무하던 때의 이야기입니다.
특공대 대원들은 누구나 공중 강하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지상에서 3주일동안 태어나서 힘든 훈련을 받고, 4주차에는 공중 400m에서 낙하산을 매고 뛰어내리는 훈련을 합니다.
뒤에 낙하산 베낭을 매고, 혹시 안펴질 경우를 대비하여 수동 낙하산을 앞에 맵니다.
4초동안 70m를 아찔할 정도로 빠르게 떨어지다가 낙하산이 쫙 펴지면 속도가 줄어들어서 몸이 뜨는 느낌이 듭니다.
400m를 뛰어내려서 하늘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할렐루야 찬양을 부르다, 지상 30m지점이 되면 자세를 정리하고 무릎과 앞꿈치를 모아 안전하게 착륙합니다.
이렇게 창공에서의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이 기쁨을 맛보려면 반드시 지상에서의 3주 교육을 받고 모형탑에서 자세를 갖추고 내려오는 연습을 해야만 합니다.
뛰어내릴 때는 눈을 감아도 안되고 손은 예비 낙하산을 잡아 만약 안펴지면 바로 펴야 하기에 '모형탑에서 연습'을 철저히 해야합니다.
그런데 그 모형탑을 땅에서 바라볼 때는 전혀 안높아 보이지만 막상 올라가면 매우 높게 느껴지고 겁이 많이 납니다.
수백명이 연습하기에 겁이 난다고 안뛰어내리면 조교가 발로 찹니다. 그러면 병사는 죽는 줄 알고 소리를 지르며 떨어집니다.
그런데 절대 모형탑에서 죽는 일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도르레에 매달려서 안전하게 연습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에 서면 죽을 것 같아 겁이 납니다.
이 모형탑의 높이는 11m인데 죽을 것처럼 겁이 나기에 “공포의 11m’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신앙인들에게도 공포의 11m가 있습니다.
바로 십일조 헌금입니다. 이 공포의 11미터인 십일조는 신앙고백입니다.
모형탑에서 뛰어도 절대 안 죽듯이 십일조한다고 굶어 죽지 않지만, 십일조를 하면 죽을 것 같아서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공포의 11m 를 뛰어 넘어야 창공에서 내려오는 기쁨을 맛보듯, 십일조를 드리며 물질로 헌신할 때 신앙의 새로운 기쁨, 참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제가 10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육남매를 혼자 키우며 고생하셨는데, 그렇게 어려운 와중에도 십일조로 드렸고,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제일 기쁘다고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역대상 29:11-12]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종으로 사는 삶’은 셋째, 자기 돈이 없는 사람입니다.
돈이 삶의 목표, 주인이 되면 돈에 얽매이게 됩니다. 돈은 충직한 종이지만, 돈이 우리의 주인이 될 때에는 아주 못된 주인 행세를 합니다.
좋은 종은 10의 1뿐만 아니라 10의 9조차도, 내 것은 하나도 없고 모든 것이 하나님 것이라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게 쓰는 사람입니다.
[디모데전서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우리 인간은 돈에 약하고 돈을 사랑하고 돈을 많이 벌어야 잘 산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쟁과 다툼도 다 돈 때문에 일어나곤 합니다.
기독교인이 돈을 사랑하는 것이 죄일까요?
성경은 돈은 일만 악의 뿌리가 되니 "돈을 우상으로 삼지 말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이 말씀이 "돈을 무시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돈을 무시하는 것은 오히려 영적인 허영입니다. "돈은 필요 없어!"라고 돈을 외면하는 사람에게는 돈도 그 사람을 외면합니다.
"돈이 뭐가 중요해!"라고 하는 사람은 현실을 모르는 사람이거나 명예욕이 많은 사람입니다.
돈은 중요한 것입니다. 돈을 가치 있게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돈을 좋은 곳에 가치 있게 잘 쓸 줄 압니다.
성경은 부지런히 일하고 절약해서 부자가 되라고 합니다. 결코 부자가 되는 것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마음을 높이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기독교인의 바른 삶은 돈을 잘 쓰는 것입니다.
10분의 1만 하나님의 것이 아니라 10 전체가 하나님의 것입니다. 10분의 1을 하나님께 드린다고 절대 죽지 않습니다.
왕이요 주인이신 하나님이 10을 주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1을 드리고 나머지 9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이웃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써야 합니다.
우리 모두 주인이신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내 것이라 주장하지 않고 오직 주님의 영광과 주님의 유익을 위해서 씀으로 칭찬받는 종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2024년 1월 21일 주일예배 박성규 목사님 설교말씀 참조)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 연약한 저희들은 많은 물질과 함께 살고 있고, 어느새 재물을 우상으로 섬기고 있음을 회개합니다.
어리석은 욕심때문에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절대 주권을 망각하지 않게 하소서.
공포의 11m를 극복하게 하시고, 재물로부터 온전히 자유하게 하시어, 내 것은 하나도 없다고 선포하며 오직 주님의 뜻대로 지혜롭게 사용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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