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15 (월) 성큼 여름이 다가온 듯 30도의 예보에 서울보다 선선한 강릉 동해안을 찾아서 해안 바다부채길도
걸어며 밀려오는 바닷바람과 푸른 동해물결에 잠시 바다의 풍경도 음미하고 강릉 경포대를 라이딩하며 멋진
솔숲길도 달리며 해변의 경치에 마음도 선선한 파도소리도 들어며 즐거운 강릉 여행을 가져보았습니다.
멜로디를 들어며 정동진 바다부채길로 걸어며~~~~
청량리역(07:22 빌) ktx고속열차로 정동진역에 (09:12 ) 도착 후 정동진 해변과 정동진 공원으로~~
원래 계획은 강릉 자전거 타려고 했는데 강릉행 열차 편이 모두 매진되어 포기하고, 정동진행 열차가 있어
정동진으로 오게되어 바다부채길을 트레킹 하고 썬크루즈에서 관람 및 식사 후 강릉행을 생각하기로 했다.
정동진역은 '모래시계'드라마가 방영된 이후 전국적으로 알려졌고, 다양한 여객상품을 개발되면서 정동진마을은 물론이고, 주변 여러 도시의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하였다. 2020년 KTX운행으로 정동진역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동해 바닷가가 되었다.
정동진역엔 많은 여행자들이 하차해서 역사를 빠져나오는 모습을~~~
정동진 해변은 온통 해변이 안개가 끼고 파도도 그리 높지 않고 시야가 잘 안 보이네요
긴급뉴스에 동해지역에 4.5 강도의 지진이 났다는 소식에 여행을 포기할까 망설이다가 일단 가보기로 하고 이곳에 오니
주민들에 문의해 보니 별일 없었다며 일상생활을 하고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레일바이크는 손님을 기다리고~~~
안개가 짙어 썬크루즈 범선이 희미하게 보이고~~~
썬크루즈 범선해변에 오니 짙은 안개에 조용한 해변으로~~~~
바다부채길입장에 오니 정상적으로 운영되어 경로는 무료이라 통과 후~~~
데크계단을 계속 내려가면 해변으로 가지요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정동진 해안단구 탐방로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의 '정동'은 임금이 거처하는 한양에서 정방향으로 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심곡'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유래되었다. 정동진의 ‘부채 끝’ 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같아서 “정동심곡바다부채길”로 지명이 선정되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며,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300만 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이다. 정동진 썬크루주차장 ~ 심곡항 사이 약 2.86㎞ 탐방로가 조성되어 동해바다의 푸른 물결과 웅장한 기암괴석에서 오는 비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동안 해안경비를 위해 군 경계근무 정찰로로 만 이용되어 온 곳으로 천혜의 비경을 선사한다.
왼쪽은 원래 없던 길이 새로 조성되어 연장하는 모양인데 거의 완공단계이고 게속 이어서 정동진해변까지 연장할 모양입니다.
해안에 내려오니 왼쪽은 바다부채길을 연장 추가공사가 계속되고 조만간 정동진으로 연결될 듯합니다.
오른쪽으로 몽돌해변을 지나서 해안길도 안개가 서서히 바람에 사라지고 있고~~~
시원한 바닷바람에 안개도 차츰 사라지고 있고 안개떼문에 천천히 트레킹 하는 게 좋은듯해서
해안의 풍경에 매료되기도~~~ 초창기에 2번 리곳에 왔었는데 위험한 곳 등등 보완 공사를 해서
아주 새롭게 바다부채길이 좋았졌습니다.
한참 걷다 보면 신기한 투구바위가 시야에~~~
투구바위와 육발호랑이 전설에 대한 내용도 공부하고~~~
<투구바위와 육발호랑이 전설>
바다를 바라보며 투구를 쓰고 있는 바위의 형상에 비장함이 느껴진다. 이 지역 주민들은 이 바위의 생김새가 투구를 쓴 장수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 투구바위라고 불리운다.
또한 이 지역에 내려오는 설화 중 고려시대 명장인 강감찬 장군과 관련된 '육발호랑이의 내기두기'라는 설화가 있는데 여기서 육발호랑이는 발가락이 여섯 개인 무서운 호랑이를 뜻한다고 한다.
아주 옛날 육발호랑이가 밤재를 넘어가는 사람들을 내려다보고 있다가 사람(스님)으로 변해 내기 바둑을 두자고 하고, 열십자의 바둑판을 그려놓고 호랑이가 이겨 사람들을 잡아 먹었다. 당시에는 강릉으로 넘어가는 길이 밤재 길 밖에 없어 많은 사람들이 호랑이에게 죽임을 당했다.
마침 그 당시 고려시대 명장인 강감찬 장군이 강릉에 부임해와 마을 주미들이 밤재에 사는 육발호랑이를 없애달라고 간청하니 강감찬 장군이 내력을 듣고 관리를 불러 '밤재에 가면 스님이 있을 테니 그 스님에게 이걸 갖다 주거라' 하고 편지를 써주었는데 그 편지에는 '이 편지를 받은 즉시 그 곳에서 떠나거라, 만약 떠나지 않으면 일족을 전멸시킬 것이다.' 라고 썼다.
시간이 흐를수록 서서히 안개가 그치고 시야가 좋아졌다 흐렸더 반복되고~~~
부채바위
전망타워
심곡항 주변은 다시 안개가 날라오며 주변이 흐려지네요~~~
심곡항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심곡’이라고 하며, 마을 모양이 종이를 바닥에 깔아놓은 듯 평평하고 그 옆에 붓이 놓여 있는 형상이라 하여 ‘지필(紙筆)’이라고도 하였으나, 1916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심곡으로 확정되었다. 양쪽으로 산맥이 뻗은 가운데에 놓인 오지마을이어서 6·25 전쟁 당시에도 이 마...
위치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648-8
썬크루즈 리조트는 바닷가 해발 60m 절벽 위에 세워진 유람선이다. 열대야자나무를 성공적으로 옮겨 주변에 1,500평 규모의 인공호수를 조성하였다. 2001년 12월에 오픈한 썬크루즈는 바닷가 해발 60M 산 정상에 위치하여 전 객실에서 정동진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전체대지 면적 38,500평, 연면적 7,100평에 스위트룸과 스탠더드룸 등 211실이 호텔형, 콘도형으로 갖추어져 있으며, 1시간에 한 바퀴씩 도는 회전식스카이라운지와 전망대가 있는 스낵코너, European 레스토랑과 동양식당, 카페라운지, 펍바, 노래방, 단란주점 등의 다양한 시설과 동시에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 오션 팔레스에서는 국제회의, 세미나, 결혼식 등이 가능하며 중. 소 연회장도 준비되어 있다.
날씨가 맑아지니 주변의 풍경이 맛진 썬크루즈리조트 주변을 둘러보면서~~~
천국의 계단 포토죤 이지요. 위에 오르면 아찔하지요~~~ㅎ
바다에 있는 바다부채길이 썬크루즈앞까지 연장 건설되었네요
리조트의 외관은 "현대봉래호"와 같으며 정동진의 해돋이명소로 새롭게 자리매김한 곳이다.
호텔과 범선의 멋진 해안풍경을 담아 보고~~~~
정동진 해안의 코스웨이는 세계적인 멋진 풍경이지요.
현재 리조트 내에는 조각공원의 조각 30여 점과 안동 하회마을에서 들여온 장승 250여 점으로 조성된 장승 공원이 있고, 최초 카페로 사용하던 열차 카페와 현재 커피숍으로 운영하는 범선 카페가 있어 볼거리와 휴식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8층 레스또랑에서 내가 좋아하는 스패셜돈가스에 시원한 맥주로 목을 축이며
멋진 정동진해변의 풍경도 보면서 맛난 중식을~~~
8층 레스또랑에서 식사후 조각공원을 둘러보기로~~~
조각공원도 아주 잘 되어 있고 휴식공간도 많아 시간이 있어면 잠시 머물 수 있는 곳이지요.
썬크루즈 조각공원에서 바라본 정동진 해변의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정동진 레일바이크는 해변을 달리는 멋진 추억을 담는 인기있는 놀이이지요.
정동진해변에는 모래체취 해안 모래보강작업중이고 저 멀리 정동진역을 잡아보고서~~~
정동진역에서 서울행 ktx 시간이 너무 늦게 있어 강릉역에서 서울행 열차가 20:30에 있다기에 강릉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기차표를 사서 정동진역누리호(15:52 발) ->강릉역(16:06 착) 누리호 열차로 강릉으로 이동후 자전거 타기를 하기로 함
강릉역 근처 단골자차를 대여받아 강문/경포해변을 라이딩하며 잠시 멋진 분수대에서~~~
솔숲길을 라이딩하며~~~
동해 해변의 솔숲에서 동영상~~~
강문해변에 도착해서~~~
강문해변은 강문동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변에 작은 포구인 강문항이 있어 근처 횟집에서 새벽에 잡은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습니다. 깨끗이 정비된 숙박시설과 경포지구가 근접해 있습니다.
강문해변에서는 보트로 5∼10분 걸리는 곳에 정박을 하여 수심 5∼30m의 바다 속에 방대하게 펼쳐진 자연짬(바위), 말미잘, 대형어류 등 뛰어난 수중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스킨스쿠버 동호인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특히 추억을 남기고 싶은 신혼부부를 위한 수중 다이빙도 하고 있습니다.
강문항이 있어 16척의 어선이 가자미, 노래미, 문어, 민들조개(째복), 성게, 멍게, 해삼 등을 수시로 잡고 봄에는 넙치(광어, 대복조개, 여름, 가을에는 삼치 겨울에는 우럭 등을 잡고 있다. 낚시애호가들은 항구에서 황어와 노래미(놀래기) 등을 낚기도 합니다.
경포해변으로 라이딩하며~~~
모래사장의 총면적은 144,000㎡ , 길이는 1.8 km, 폭은 80m에 모래사장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해송림이 4㎞에 이른다. 경사가 완만하고 수질이 깨끗하며 모래의 질이 곱다.
경포해변에 만발한 분홍빛 해당화꽃이 반기고~~~
해송(海松)이 우거진 모래언덕 곳곳에 해당화가 피어 뛰어난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고, 오리바위와
십리바위 위로 돋아 오르는 해돋이와 달맞이의 아름다운 장관이다.
경포해수욕장에서~~~
경포해수욕장 화장실밀 새워 장 건물 바로 뒤까지 지난 화재로 노송들이 다 타버리고 누렇게 죽어있는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경포대는 지난 화재로 모면했지만 주변의 소나무는 다 타버렸네요.
경포호를 돌면서 5월의 풍경을 즐감하며 라이딩을~~~
경포호 끝자락 배접안애서 잠시 바다같은 경포호의 평화로운 풍경을 즐감하면서~~~
아름다운 경포호수를 한바퀴 돌고서 시간이 되어 자차반납을 위해서 되돌아 달리자~~~
강원도 하는 감자로 유명하듯이 감자밭엔 감자꽃이 만발해 무럭무럭 잘 자라네요.
강릉시내로 들어가는 가로엔 붉은 잠미꽃이 만발해 장미꽃길을 달려 보았습니다.ㅣ
자차를 오후 6ㅛㅣ 반에 반납하고 맛집에서 석식과 시원란 막걸리로 피로를 풀고 강릉역으로~~~~
강릉역(20:30분 발) ktx ->고속열차로상봉역에 (22:05착) 무사히 일정대로 도착 후 전철로 무사히 귀경을 했습니다.
오늘도 더위를 잊고 강릉 동해해변에서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