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용회장님의 카톡에서]
시편은 어떤 책입니까?
시편은 신성한 노래를 모아 놓은 책입니다.
이러한 노래는 참숭배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호와를 찬양하는 데 사용되어 왔습니다.
사실, 시편 전체에는 하느님의 이름인 여호와
그리고 그 축약형인 야가 거의 800회나 나옵니다.
시편은 약 1000년에 걸쳐 기록되었습니다. 모세가 지은 시가 이 책에서 가장 오래된 시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이 완성된 때는 유대인들이 바빌론에시편 소개 동영상.
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후였으며 서기관 에스라가 이 책을 편집했을 것입니다.
여호와의 영감을 받아 솔로몬, 고라의 아들들, 아삽 가문 사람들. 그리고 그 밖의 사람들이 믿음을 표현하는 이 감동적인 시들을 지었는데 그중 절반 이상은 다윗이 쓴 것입니다.
다윗은 살면서 자신이 경험한 다양한 일들을 바탕으로 많은 시를 지었습니다. 여러 시의 앞부분에 나오는 머리글에는 지은이가 누구인지를 비롯해서 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나옵니다.
시편은 150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경에서 분량이 가장 많은 책입니다. 시편은 총 다섯 권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이 시들은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는데 그중 세가지만 생각해 보겠습니다.
반복해서 나오는 주제는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입니다. 많은 시가 여호와께서 하신 구원의 행동을 찬양합니다. 또 어떤 시들은 여호와의 창조 능력을 찬양하면서 그분의 창조물인 경이로운 인체와 땅과 바다를 언급합니다.
시편 83편은 여호와를 온 땅을 다스리는 가장 높으신 분으로 찬양합니다. 또 다른 주제는여호와께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돕고 위로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시편에서는 여호와를 기도를 들으시는 분 회개하는 죄인들을 용서하시는 자비로운 아버지로 언급합니다.
23편에서는여호와께서 자신의 백성을 인도하고 보호하고 돌보시는 사랑 많은 목자라고 알려 줍니다.
또 하나의 주제는 여호와께서 메시아 왕국을 통해 땅을 낙원으로 바꾸실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 왕국은 악을 모두 없애고 땅에 평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비슷한 성격의 시들을 함께 모아 놓은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면 시편 113편에서 118편은 할렐 시라고 불립니다. 바로 이 할렐 시들을 예수와 그분의 제자들이 주의 만찬이 끝난 후에 노래로 부른 것 같습니다.
시편 120편에서 134편은 ‘올라갈 때의 노래’라고 불립니다. 많은 사람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3대 연례 축제에 참석하려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때 이 노래들을 불렀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다섯 개 시는 모두 시작하는 말과 끝맺는 말이 “야를 찬양하여라!”입니다. 시편의 중요한 특징은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 많이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시편에 나에 대해 기록된 모든 것이 반드시 성취되어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편을 읽으면서 그 내용이 어떻게 여호와의 주권을 지지하는지 여호와께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돕고 위로하시는지 여호와께서 어떻게 메시아 왕국을 통해 땅을 낙원으로 바꾸실 것인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