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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식회장님의 카톡에서]
"불시불 돈시돈(佛視佛 豚視豚)"
태조 이성계가 조선(朝鮮)을 세우고 나서 자신에게
충직한 조언을 해 줄 사람을 사방팔방으로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다 무학대사를 지인에게서 소개받고,
그를 찾아가 깊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성계는 무학대사의 그릇 크기를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내 눈에 당신은 돼지같이 보이오"
이 말을 들은 무학대사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눈에 왕(王)은 부처같이 보입니다."
기분이 좋아진 태조 이성계가 "정말 내가 부처같이 보이오?" 라고 묻자 무학대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입니다."
이것이 불시불 돈시돈(佛視佛 豚視豚)의 유래(由來)입니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불시불 돈시돈(佛視佛 豚視豚)의 실질적인 의미는 "다른 사람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더러우면 더러운 것만 보이고,
마음이 깨끗하면 깨끗한 것만 보입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이 그 사람을 더럽게 합니다.
세상을 색안경을 끼고 보고 생각하면 모든 것이 부정. 불의하게 보이고,
세상이 멋지다고 생각하면 멋지게 보입니다.
좋게 생각하면 모든 것이 좋게 보이니,
이 세상은 더 없이 좋은 세상이 됩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자신의 부정적인 시선에서 시작되고, 자신의 긍정적인
생각은 자신의 긍정적인 시선에서 시작됩니다.
자신의 눈이 세상의 어디에, 어느 수준에 고정이 되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오늘은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생각하는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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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초역전의 시대,
왜 MZ세대가 승리했을까?
MZ세대가 사회적 화두가 된지도 10여년이 지났다.
1980년도 이후 2000년도 까지 태어난 사람들이 MZ세대다.
이들이 성장하면서 가정 학교 직장 군대에서 차례로 난리가 났다.
생각도 일하는 방법도 노는 방식도 기성세대와 다른 세대이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신인류가 탄생한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
우선 1980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정보화사회' 의 시작이며 '신자유주의' 의 시작이고 민주화운동의 분출 시기였다.
이 해에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쓴 '제3의 물결' 이 나왔고,
1985년에는 같은 저자가 쓴 '권력이동' 이 나왔다.
80년대 초부터 정보화사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또하나 주목할 점은 1980년부터 우리사회에 민주화의식이 고조되었다는 것이다.
'신자유주의' 는 무한경쟁 승자독식 개인주의를 확산시켰다.
바로 이때 태어난 세대가 MZ세대다.
이들은 정보화사회 제1세대이며 민주화의식이 강한 특성이 있고 경쟁체제와 차등보상제 도입에 따라 팀웍보다 개인주의가 강한 특성이 있다.
이들은 어려서부터 스타크래프트, 닌텐도 게임기와 컴퓨터를 가지고 놀았다.
기성세대에게는 컴퓨터가 업무용이었지만 이들에게는 생활의 도구이고 오락의 도구였다.
기성세대가 데스크탑 컴퓨터를 썼다면 MZ세대는 노트북을 휴대하고 다니며 일상을 함께 하였다.
이들이 성장하여 중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자 제일 먼저 당황한 것이 교사와 교수였다.
공부하고 노는 방식이 다르고 대화하는 방식이 다른 학생들이 나타난 것이다.
"말이 안통한다"
"버릇이 없다"
"예절을 모른다"
"저밖에 모른다"
"4차원 인간이다"
이런 표현들이 나왔는데 MZ세대와 기성세대의 문화적 충돌에서 나온 아우성이다.
이들이 성장하여 직장으로 사회로 진출하자 직장에서 또한번 난리가 났다.
소통방식이 다르고 개성이 강하고 예의가 없는 신참들이 나타났으니 기존의 조직문화에 젖어있던 기성세대들은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잔소리도 하고 군기도 잡으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이건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었다.
새로운 도구와 무기로 무장한 신 인재들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민주화의식이 강한 이들은 그 어느 세대보다도 정의 인권 공정 평등에 민감했고 권위주의 상명하복 갑질에는 강력한 저항을 하였다.
이들은 의식도 태도도 일하고 노는 방식도 기성세대와는 완연히 달랐다.
기성세대가 이들을 보는 관점도 변하기 시작했다.
태도가 이상했지만 업무처리는 막강한 강점을 지닌 것을 깨달은 것이다.
이들은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하였다.
자율성을 주면 날고 뛰지만 간섭하고 통제하면 거침없이 대드는 것이 MZ세대의 특징이다.
세상이 변한 걸 모르고 잔소리하고 간섭하는 기성세대를 이들은 '꼰대' 라고 부른다.
한글단어 꼰대는 지금 영어사전에까지 'GGONDAE' 라고 올라있다.
우리사회는 한동안 MZ세대와 꼰대들이 뜨거운 세대전쟁을 벌인 것이다.
이 전쟁의 승자는 당연히 MZ세대다.
신형무기로 무장을 했으니 기성세대는 당할 수가 없는 것이다.
MZ세대가 역량을 발휘하면서 우리사회 전반에 초역전현상이 나타났다.
사원이 임원보다 똑똑한 세상,
학생이 교수보다 똑똑한 세상,
병사가 간부보다 똑똑한 세상,
자식이 부모보다 똑똑한 세상,
신참이 고참보다 똑똑한 세상이 '초역전사회' 다.
멘토링은 멘토가 멘티에게 가르침을 주는 것이다.
초역전 시대에는 '리버스 멘토링' 이 더 필요해졌다.
젊은 멘티가 나이든 멘토를 지도하는 것이다.
초역전은 그야말로 세상이 뒤집어진 것인데,
이걸 모르거나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현대를 살아가는 원시인'이다.
2007년에도 특기할 만한 역사적 시점이다.
스티브잡스가 아이폰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다.
또하나의 막강한 휴대용 무기가 나타난 것이다.
스마트폰만 들고 있으면 소통도 검색도 놀이도 업무도 24시간 실시간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폰을 몸의 일부처럼 쓰는 사람들을 '포노사피언스' 라고 부른다.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2015년 기사에서 처음 썼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최재붕교수가 동명의 책을 쓰면서 이 용어와 개념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포노사피언스는 스마트폰을 24시간 끼고 사는 신세대를 말한다.
잘 때도 침대맡에 두어야 안심이 되고 눈뜨자마자 스마트폰부터 찾는다.
이들에게 휴대폰은 생명을 지탱하는 도구이자 무기다.
이들에게 휴대폰 사용을 못하게 하거나 뺏으려 들면 죽기살기로 저항힌다.
스마트폰이 생명줄이기 때문이다.
휴대폰을 뺏으려는 부모나 담임선생님을 폭행한 중학생들이 나오고 심지어는 극단선택을 하는 충격적인 일까지 발생하였다.
'도대체 휴대폰이 뭐라고?'
포노사피언스에게 스마트폰은 신체의 일부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뺏는 것은 신체 일부를 뜯어가는거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MZ세대들이 군에 입대하면서 또한번 난리가 났다.
군대는 합법적인 계급사회다.
위계질서가 중요한 곳이다.
부하는 상관의 명령에 복종하여야 한다.
자유분방하고 민주화의식이 강한 MZ세대와 충돌이 불가피해졌다.
처음에는 젊은 병사들을 교육과 훈육으로 바로 잡으려고 하였다.
불가능한 일이다.
차차 시대에 뒤떨어진 규정과 문화를 바로잡기 시작하였다.
각 군에서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위원회가 설치되고 많은 대책이 나왔지만 초기에는 별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기성세대인 군 간부들이 변해야하는데 MZ세대 병사들을 대상으로 개혁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
건전한 병영문화를 위해서는 오래된 규정, 문화, 리더십을 바꾸는 것이 급선무다.
MZ세대가 군에 들어오면서 큰 논란이 벌어진 것이 스마트폰 사용이다.
신성한 국방의무를 하는 건 좋은데 내 생명줄인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게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아우성이 쏟아졌다.
병사들의 스마트폰 사용여부를 놓고 뜨거운 사회적 논쟁이 벌어졌다.
결론은 사용 허용이었다.
보안문제, 지나친 게임, 오락 등 문제점보다 순기능이 더많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했더니 병사들의 우울증이나 자살율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자유롭게 돌아다니다가 군생활을 하게 되면 속박감을 느끼고 위축되는데 스마트폰이 활로를 열어준 것이다.
특히 코로나시대에 들어서는 휴가와 외출까지 제한되면서 젊은 병사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었는데 스마트폰 사용이 숨통을 티워준 것이다.
코로나시대가 시작되기전 병사들에게 스마트폰 사용을 허용한 것은 '신의 한수'였다.
이제 MZ세대는 20대에서 40대까지 넓게 분포되어 있다.
MZ세대 맨처음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40세전후가 되면서 직장에서 팀장이나 중견간부가 되었다.
지난 20여년간 우리나라 경제, 문화 발전의 동력은 MZ세대였다.
장단점이 있는 세대지만 장점과 강점이 더 두드러진다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정보화사회, 민주화의 격동기, 그리고 신자유주의 무한경쟁사회를 뚫고 나온 세대다.
이들이 지금 우리사회의 중추세력이 되고 있다.
이제 MZ세대를 이을 신세대가 자라고 있다.
새롭게 '알파세대'가 나타난 것이다.
알파세대는 2000년대 초반이후 탄생한 신세대를 말한다.
이들은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이 아니라 새로운 무기로 무장하였다.
5G AI 빅데이터 로봇 드론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이 이들의 생활도구이고 경쟁무기다.
이제 이들이 사회로 진출하면 MZ세대는 게임이 안된다.
훨씬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MZ세대들은 새로 나타난 알파세대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과거에 선배들에게 꼰대질을 당해보았으니 대물림을 할까 아니면 반면교사의 교훈으로 우호적으로 대할까?
만약 MZ세대와 알파세대가 콜라보를 한다면 어떤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까?
40대중반이후 기성세대는 어떻게 살아남을까?
우리사회 각분야 최상위층의 리더들은 어떤 리더십을 새로 갖추어야 할까?
대통령을 포함한 국회의원, 지자체장 등 선출직 국가지도자는 어떤 인물을 뽑아야 할까?
이제 우리가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
#이 글은 최근 육군사관학교 세미나, 도산아카데미 등에서 강의한 내용의 일부를 정리한 것입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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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레 쓸라 ♧
(Apres cela)
* 인생은 어디서 와서 무엇을 위해 살며 어디로 가는가?
* 나는 누구인가?
*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누구나 한 번쯤 이러한 의문을 가져 보았을 것입니다.
* 인생은 어디서 와서 무엇을 위해 살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나는 어디서 왔는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로 갈 것인가?
이 질문은 모든 철학자들의 질문이요, 모든 인간이 갖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명쾌하게 답을 못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큰 돌 비석이 하나 있고, 그 비문에는 <아프레 쓸라(Apres cela)'>라는 말이 세 번이나 반복해서 적혀 있다고 합니다.
'아프레 쓸라'라는 말은
'그 다음은?,
그 다음은?,
그 다음은?'이라는 뜻인데, 그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학을 하던 한 법대생이 마지막 한 학기를 남겨 놓고 도저히 마자막 학기 등록금을 마련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는 고민 끝에 신부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러자 신부는 "마침 조금 전에 어떤 교우가 좋은 일에 써 달라고 돈을 한 묶음 갖다놓고 갔네. 이건 분명히 자네를 위한 것일세."
하고는 돈을 세어 보지도 않고 이 학생에게 주었습니다.
뜻밖의 도움을 받은 이 학생은 기쁜 얼굴로 봉투를 받아 돌아 나오는데 신부가 잠시 불러 세웁니다.
"한 가지 묻겠는데, 자네는 그 돈을 가지고 가서 뭐 하는데 쓰려나?"
"말씀을 드린 대로 등록금을 내야지요."
"그다음은?"
"열심히 공부해서 졸업을 해야지요."
"그 다음은?"
"법관이 돼서 억울한 사람들을 돕겠습니다."
"좋은 생각이구만 그래 주면 좋겠네.
"그럼 그다음은?"
"돈 벌어서 장가도 가고, 가족들도 먹여 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다음은? "
심상치 않은 질문에 학생은 더 이상 대답을 못했습니다.
신부는 빙그레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 다음은 내가 말하지. 자네도 죽어야 하네. 그 다음은 자네도 심판대 앞에 설 것일세. 알았는가?"
학생은 집으로 돌아왔지만 'Apres cela'라는 신부의 질문이 귓가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학생은 결국 돈을 신부에게 다시 돌려주고 수도원으로 들어가서 수도사가 되었고, 보람되고 귀한 일들을 많이하며 생을 보냈습니다.
그가 죽고 난 뒤에 그의 묘비에는 그가 한평생 좌우명으로 외우던 세 마디...
"Apres cela",
"Apres cela",
"Apres cela"를 써 놓았답니다.
*우리들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계획들을 세워 봅니다.
ㆍ어떤 사람은 돈을 많이 벌어 행복하게 살기를...
ㆍ어떤 사람은 명예를 얻어 남들에게 부러움을 사기를...
ㆍ어떤사람은 권력을 얻어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그 다음은?...
그 다음은?...
그 다음은?...
어리석은 사람은 오늘의 삶이 전부인양 현실에 급급하여 살아갑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내 삶이 언젠가는 끝나는 날이 반드시 온다!"라는 것을 항상 생각하며 삽니다.
우리의 영혼과 삶이 무기력하게 되는 이유는 종말의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프레 쓸라(Apres cela)">>
🍃우리도 늘 기억하며 살아가야 할 단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https://youtu.be/lLlqznPhn0Y?si=k1LYkVeEqhlUsv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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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일주일의 원리
일주일은 왜 7일일까?
원래 동양에서는 이레(7일)를 한 묶음으로 해서 시간을 구분하는 관습이 없었어요
고대 중국인들도 이집트인들이나
그리스인들이 그랬듯이 열흘을 단위로 날짜를 끊었지요
이것이 우리에게도 전래되어 열흘단위 풍습이 생겨났어요
그 흔적으로 지금도 초순, 중순, 하순이라고 할때
그 순(旬)이 바로 한달을 열흘단위로 끊어서 센 시간의 단위이지요
요즘 잡지들은 주간, 격주간, 월간, 격월간, 년간, 반년간 등이 있지만
불과 30년전만 해도 순간(旬刊) 잡지가 있었어요
그것이 바로 열흘에 한번 나오는 잡지였지요
시간을 7일씩 끊어서 사회생활에 리듬을 삼는 관습은 구약성서 창세기에 기원을 두고 있는데 이는 유대교- 기독교적 전통이지요
(성서는 하나님이 엿새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이래째에는 쉬었다고 말하고 있지요)
그 관습이 3세기에 유럽에 도입 되었고
이제는 전세계 모든 나라들이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일주일에 담긴 의미를 살펴 보기로해요
그럼 먼저 일주일중 첫번째 요일이 무슨요일 일까요?
모두가 월요일 이라고 생각하지요?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달리 생각해야 하지요
일주일의 시작요일,
즉 첫번째 요일은 단연코 일요일이지요
우선 먼저 달력을 보세요
일주일 맨 앞에 무슨 요일이 있나요?
당연히 일요일이 있지요
기독교에서 일요일은 주님의 날, 즉 주일(主日)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기독교에서만 그런것이 아니지요
각 요일의 어원을 찾아보면 자연히 알수 있어요
일주일의 이름은
모두 태양계 행성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으니까요
일요일은 태양계의 중심인 태양을 가리키니까 응당 그 기준이 될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태양계의 으뜸인 일요일이 첫번째 요일이 된 것이지요
고대로 부터 모든 통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자연
현상과 기후를 예측하고 이를 농경에 적용해서
백성이 굶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지요
그래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일관되게
천문(天文)과 자연
현상(自然現象)을 관측하고 기후를 예측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했어요
둥근 하늘에는 태양(日)이 하루에 한번씩 지구를 돌며 비춰주어 낮과 밤을 만들고 또 밤이면 달(月)이 밤하늘을 밝히면서 지상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였지요
그래서 이러한 태양과 달의 영향은 우리의 일상에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되었어요
태양의 밝은 빛으로 모든 생명체가 성장을 할수있고 달의 영향으로 바다는 밀물과 썰물이 생기며 수많은 생명체가 이 순환에 맞추어 영향을 받기 때문이었지요
하늘의 태양은 지구를 중심으로 둥근 하늘길을 동(東)에서 서(西)로 한바퀴씩 도는데
이 태양이 다니는 길을 황도(黃道)라고 하지요
그리고 이 황도 주위에는 달도 함께 다니는데
달의 길을 백도(白道)라 했어요
그 외 수성(水星), 금성(金星), 화성(火星),
목성(木星),토성(土星)의
다섯 별도 함께 다닌다고 생각 하였지요
그래서 이 행성들이 우리가 사는 지상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하였지요
이러한 기준은 그 당시 이 일곱의 별을 육안으로 볼수 있는 가장 큰 별이었기 때문이지요
물론 현대 과학으로 보면
많은 소행성과 계양계의 아홉 생성중 일부일 뿐이지요
이 일곱의 별들로 인해 사람이 사는 지상은
봄,여름,가을,겨울이 생기고 낮과 밥이 생기며
바람이 일고 홍수가 나며 폭풍과 해일이 일어난다고 믿었지요
이처럼 이 일곱의 별이 지구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서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사람도 역시 이 일곱의 별로 인해 성별(性別)과 성품(性品) 그리고 살아가는 방향이 달라진다고 생각하였어요
그러니까 고대인들의 생각에는 이 일곱개의 별이 무척이나 중요했던 것이었지요
그래서 이 일곱의 별을 칠요(七曜)라 불렀으며
이 일곱개의 빛나는 별을
날짜의 주기를 정하는 요일(曜日)로 삼았던 것이지요
일요일은 태양(日)
월요일은 달(月)
화요일은 화성(火星)
수요일은 수성(水星)
목요일은 목성(木星),
금요일은 금성(金星),
토요일은 토성(土星)을 의미하지요
그래서 이 일곱별을 가지고 일주일(7일)을 만든 것이지요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일주일(一週日)의 일곱요일은 이와같이 고대인들이 하늘을 바라보며 우주를 연구
했던 일곱의 별자리이며
또 태양과 달을 제외한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의 다섯은 바로 우주가 변화하여 흐르는
오행(五行)이 된 것이라 하지요
그런데 특이할점은
현재와 같은 7일 일주일제를 몇몇 나라가 바꾸어 보려 노력한 적이 있지만 모두 습관의 힘에 눌려 성공하지 못하였지요
1792년 프랑스에서는
자기들이 발명한 미터법에 맞추어 10진법의 1주 10일제를
실시해 보았으나 노동자들의 반발로 나폴레옹이 폐지하였고
1929년 소련은 1주 5일제를 1932년에는 1주 6일제를 시도해 보았으나
사람들의 호응을 얻지
못해 실패하였다고 하지요
아무튼 이런 저런 곡절을 거치면서 1주 7일제는 확고히 자리 잡았는데
기독교가 전세계의 22억의 인구수를 가지게 되면서 이제는 바꿀래야 바꿀수 없는 신의 영역이 되었다고 하네요
일요일 Sunday – Sun 태양
월요일 Monday – moon 달
화요일 Tuesday – Mars 화성
수요일 Wednesday – Mercury 수성
목요일 Thursday – Jupiter 목성
금요일 Friday – Venus 금성
토요일 Saturday – Saturn 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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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하기 바랍니다.(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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