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석동호회 단톡방에서]
[장영봉대표님제공]
2024년 3월16일 아침편지
" 그대도 나처럼 "
그대도 나처럼
흔들리는 가슴의 노래를 들으며
아무런 목적지도 없이 무작정
어디론가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까.
그대도 나처럼
가시에 찔린 상처를 안고 내 마음
싸매어 줄 친구 하나 만날 것 같아
저녁노을이 고운 바닷가 찻집에서
밤이 늦도록 홀로 울부짖는
밤바다를 멍하니
바라다볼 때가 있습니까.
- 오창극의《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흔들린다》중에서 -
* 왜 그런 때가 없겠습니까.
그러나 나를 믿어주는 그 사람 하나 바라보고,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
그 사람 다시 생각하며, 사랑과
감사의 눈물 펑펑 쏟고 나서 다시
힘을 얻지요.
나처럼 그대도, 그 휑한 외로움
거두고 힘을 내세요.
힘을 내요.
행복을 나눌 사람
https://m.cafe.daum.net/dusktrain/9HU8/26961
How Does A Moment Last
Forever - Céline Dion
https://youtu.be/YsKKuCUYUMU?
봄이 와도 - 로이킴
https://youtu.be/moVgOwYOX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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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ocCTLFXTloY?si=Rpm4PvWgWweGE1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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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딸을 키우던 아빠가 어느 날 한숨
을 쉬었습니다.
그 날은 7살 된 딸의 생일이었는데,
수중에 돈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통장 잔고는 571원.
이 돈으로는 딸을 위해 사줄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아빠, 생일에 피자와 케이크를 먹고싶어요.~!"
딸아이의 소박한 꿈조차 들어줄 수 없는 현실에 아빠는 소리 없는 울음을 삼켜야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직장을 잃은 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아빠였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밖에 없는 딸의 생일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고민 끝에 아빠는
평소 몇 차례 주문했던 피자집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7살 딸을 혼자 키우는 아빠입니다. 지금 당장 돈이 없어서부탁
드립니다. 며칠 후 기초 생활비 받는 날 돈을 드릴테니,
피자 한 판만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돈은 꼭 드리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별 기대 없이 한 부탁이었습니다. 거절해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건 전화였습니다.
그런데 상냥하게 전화를 받은 30대 젊은 사장님은 흔쾌히 그러시라고 대답했고,
잠시 후 피자가 배달되었습니다.
배달 전표에는 '결제 완료' 처리가 되어 있었고,
피자 상자 겉면엔 큼지막한 글씨가 적혀 있었습니다.
"부담 갖지 마시고~!!!
또, 따님이 피자 먹고 싶다고 하면 연락 주세용."
딸의 생일날 받은 아주 특별한 선물.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피자였습니다.
딸의 생일에 따뜻한 배려를 받은 아빠가 언론에 알렸고,
따뜻한 마음으로 피자를 선물한 젊은 사장님의 선행에 감동한 사람들은
그 피자가게로 앞 다퉈 주문을 했습니다.
그 피자가게 사장님의 작은 선행이 추위로 얼어붙은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줍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남보다 더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닌 사명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도 각자의 자리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바닷물의 짠맛을 내는 소금의 양은 2.071%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아주 적은 양입니다.
대단한 것이 아니어도 작은 실천이라도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미에서의 한 마리 나비의 날개 짓이 미국 북쪽지역에 태풍을 불러올 수 있다는
‘나비 효과’처럼, 강원도 태백의 검용소 연못의 물 한 방울에서부터 한강이 시작됩니다.
이처럼 친절한 말 한마디가 분위기를 밝게 바꾸고, 나의 작은 선행이 아름답지 않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갑니다.
세상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비결은 나의 따뜻한 말 한마디, 더하여 내가 오늘 베푸는 작은 친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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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을 지우개로 지우며
상대방의 욕심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너그러운 웃음으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거친 말투가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부드러운 말씨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오만 불손함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예의 바른 공손함으로 되갚아 주세요.
당신을 화나게 한 상대방은
하나 더 미움을 얻고
가련함이 더 해지고
당신은 하나 더 미움을 지우고
사랑이 더 해집니다.
미움은 단지 순간의 실수일 뿐
지니고 있어야 할 의미는 없습니다.
용서함으로써 우리들은 성숙 해져 갑니다.
미움은 늘 어딘가에 서성이고 있습니다.
미움에 지배 받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용서가 만든 지우개가 필요 합니다.
용서함으로써 지우개를 만드신 당신은
허망된 미움의 그림자는 멀리 사라지고
아름다운 사랑과 희망의 싹들이 돋아날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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