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 장군전 카페가 창설된지도 벌써 12년정도가 흘렀네..
내가 19살 고3때 만들었으니까..
그냥 아무생각없이 그저 삼국장군전이 좋아서 만든 카페였는데
너무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어.. 화실 식구분들이며 작가님이며..
아직도 회원수는 5300여명이지만 전성기(?)때는 1만여명을 넘는 인원이
되었는데.. 지금은 유령카페로 전락되었지만 정말 재미있고 추억이 많은
곳이었는데 이렇게되어 아쉽다..
1기 회원들은 어느덧 성인들이 되어서 대학생이거나 사회인 또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있을수도 있겠네.. 나도 벌써 30대이니..시간 참 빠르네?ㅋㅋ
1기 회원들 잘지내고 있지? 2기 회원들도 잘지내고..?
주인장으로써 아쉬운건 3기 4기 쭉~ 이어가지를 못해서 너무도 아쉽고
카페를 이 지경으로 만든게 너무도 미안하고..
암튼 각설하고.. 지금은 다들 바쁘게 지내고 살겠지만 여기서의 추억은
잊지들말고 카페는 항상 열려있으니 가끔씩 생각나면 들려서
각자의 이야기라도 하면서 잘들 지냈으면 좋겠다..
2012년도 얼마남지 않았네.. 다들 올 한해 마무리들 잘하고 2013년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
첫댓글 2014년입니다 ㅋㅋㅋ 둥냥인데 오빠는 잘 계시는지요 ㅋㅋㅋㅋ 아 정말 아무생각없이 이 만화를 좋아했었는데 그때가 그립네요. 다른 멤버들... 양유, 소교언니, 태상언니, 축융(이상 기억나는사람ㅋㅋ) 다들 뭐하고 계실까요. 삼장이 웹툰으로 나온다는데 아직 소식이 없는거보니 ㅠㅠ ㅋㅋㅋㅋ 좀 더 기다려야하나봅니다.
전 수영쌤 소식 만화지망생 제 친구에게 들었습니다. 학원을 차리셨다는??? 지금도 계속 그걸 하고 계시는지 아님 다시 화실로 돌아가셨는지는 모르겠지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