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는 모습은 똑 같더라
슬픈 일이다
세월에 장사 없다고 몸도 오래 쓰니
고장이 잦아 지는 것 같다
이몸 오랫동안 내 것인양 잘 쓰고 있지만
버리고 갈 것에 볼과한
썩어 갈 거죽에 불과한 것을
사는 동안은 별탈없이 잘 쓰고
돌려주고 갔으면 좋겠다
욕심 있다면 좋은 일 많이 해서
혹여 이러한 뜻이 하늘에 닿아
마지막 가는 순간까지
돈 처 발르는 기계 고장없이
웃으며 갔으면 좋겠다
어찌 이러한 복을 바라 겠냐만도
평소에 건강식품 영양제
부지런히 먹어왔지만 사람들
늙어가는 모습 결국은 다
그게 그거인 것 같다
멀어지는 젊음을 놓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은
가엾음을 들게 한다
세월은 속일수 없는 법
이런저런 수단으로 붙잡고 늘어져 봐야
결국 늙어가는 모습은 똑 같더라
주름 지우려 수술도 하고
화장 진하게 해도 측은한 생각만
들게 할 뿐인 것을
거죽 보수공사에 괜한 돈 들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사는 것이 좋지 않을까
병이 들어오면 생길만 하니까
오는 것이고
늙어가는 모습이야 오래 썼으니 그렇고
마음만은 편하게 먹고 살아 가도록 하자
편한 마음이 병을 멀리하는 것이고
부드럽게 늙어가는
모습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마음에 새겨야할 좋은글
사람과 사람사이의 일은
짧은 세 치 혀가
비수가 되기도 하고
독화살이 되는가 하면
잘 쓰기에 따라서는
사랑을 일구는 묘약이 되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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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는 모습은 똑 같더라
여주
추천 2
조회 6,111
21.06.17 07:48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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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글 과 영삼 감사
합니다.
반갑고 고운흔적
감사합니다
편안한 오훗길 되십시요
늙어가면
사람 모습들이 다
똑같아 보인것 같아요
젊었을땐 잘생기고 못생긴
모습들이 확실히 나타나지만
세상사 순리대로 받아 드리며
사는게 현명한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반갑습니다
맞아요
젊은날엔 경쟁하듯 열심히 살았지만
늙어 가면서 그저 순리대로
모질지 않게 공과 사 구별하면서
사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 되네요
행복하고 즐거운 오훗길 되세요
세월에 장사 없다고 몸도 오래 쓰니 고장이 잦아 지는것 같다 욕심 있다면 좋은일 많이 해서 혹여 이러한 뜻이 하늘에닿아 마지막 가는 순간까지 기계 고장없이 웃으며 갔으면 좋겠 습니다
좋은글과 영상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