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동부 컨퍼런스 준결승 1차전 - 뉴욕 닉스 대 인디애나 페이서스
18.7초를 남기고 닉스가 105 대 99로 앞서있던 상황.
마크 잭슨으로부터 인바운드 패스를 받은 레지 밀러가 3점을 성공시킨 후,
곧바로 앤서니 메이슨으로부터 공을 스틸해 3점 라인 밖으로 나가 백투백 3점을 꽂습니다.
결국, 페이서스가 107 대 105로 닉스를 꺾으며 귀중한 1차전 원정 승리를 가져가는 결과를 낳았죠.
너무나도 잘 알려진 장면이지만. 사진/그림 자료실에선 본 적이 없어서 올려봅니다.
첫댓글 어우 보고 또 다시봐도 진짜 .................... 전율이 돋네요!!
이터셉트하고서 갑자기 3점라인으로 턴 한다음 뱅~!!
앤서니 메이슨의 멋진 어시스트!!!
극단적인 자신감!!!! 엄청난 노력에 결과겠죠 ㅎㅎ,,,
두번째 삼점 던질때 관중들 ㄷㄷㄷ
닉스의 승리라 확신했던 홈 관중들이 이미 많이 빠져나간 뒤였기도 하죠.
도대체 왜 거기서 넘어져 있는 앤써니한테 패스를 했는지 아직도 전 미스테리입니다. 그 이후 자유투 두개를 모두 실패한 스탁스도 원망스러웠고
5초 바이얼레이션 있습니다. 심판이 공준 다음 5초 안에 패스 안하면 공격권이 넘어갑니다.
그거야 알죠.ㅡㅡ;; 줄데가 꼭 거기 밖에 없었냐는 얘기죠...
근데 보면 줄데가 없긴 한거 같아요;;
수비들이 정말 덜덜합니다...
밑에 사진 유심히 보시면 패스 줄데가 없습니다.
소름이......
말그대로 '신들린듯한' 슛
조던 은퇴후.. 94년 부터 닉스팬이 되었는데! 저때나 이전부터 밀러가 가장 얄미운 선수였습니다.. 특히 클러치때 볼잡으면 ㅡ,.ㅜ
박사님 혹시 로드니 로저스 타임(?)도 언젠간 만드실 날이 오겠죠?ㅎ
주일마다 체육관에서 농구동호회활동을 하고 있는데 가끔 승부가 박빙으로 가면 저런 클러치타임이 오곤 합니다. 근데 막상 공을 갖고 있으면 중압감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근데 NBA 플옵무대에서 저런 상황에 성공시킨다는건 정말 강심장에 승부근성, 해결사기질이 어마어마하게 강하고 크다는 결론밖에는.... 대단합니다. 잘봤습니다.^^
정대만!!!
밀러타임 티맥타임... 최근엔 무슨타임이 있었쬬?
밀샙타임
플옵에서 댈러스와 포틀랜드 경기중 로이타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