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조직은 그 조직원을 보호하고, 그 조직을 비호한다.
그 중에서도 더욱 강한 그러한 조직은 군대, 경찰, 검찰, 법원 순이다.
군대는 조직원, 즉 군인의 보호는 약하고, 그 조직의 보호는 대단하다.
가령 군대에서 고참이 후참을 때려서 죽였다면, 조직의 보호를 위하여
그 죽음을 속인다. 즉 자살을 했다. 아니면 사고로 죽었다 고 조작을 한다.
군대 조직을 보호하기 위하여 그동안 얼마나 많은 조작이 있었던가?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시절에 "군 과거 의문사 조사위원회" 를 만들어서
많은 의문사를 밝혀내기도했다.
경찰의 조작도 대단하다.
고문으로 죽여 놓고서는 '탁자를 탁 치니까 툭하고 쓰러졌다' 고 조작을 했다.
그런데 요즘의 경찰은 많이 달라졌다.
조직의 보호를 위해서는 조작을 잘 안한다. 그대로 밝혀 낸다.
경찰의 비리나 불법을 증거로 알면, 그 잡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그 증거를 가지고 해당 경찰서 청문감사관실에 고발하면 되고,
다음에는 서울시경찰청 수사심의관실에 고발을 하면 되고,
그 다음에는 경찰청 감사관실에 고발을 하면 된다.
경찰의 하부 조직원들은 조작을 잘 하지만, 그 상부의 높은 자들은 조작을 잘 안 한다.
왜냐하면 자기들이 진급을 해야하기때문에 높은 놈일수록 조작을 잘 안 하고
그대로 수사를 해서 밝힌다.
검찰은 아주 독특하다.
조직원, 즉 검사를 비호하고, 조직, 즉 검찰의 보호를 위하여 모든것을 조작한다.
검사의 상명하복, 즉 상관의 명령을 하관은 무조건 복종한다는 것으로서
조직원 검사의 보호와 조직 검찰을 보호하기 위하여 모든 것을 그냥 그대로 덮어버린다.
그래서 비리나 불법을 밝혀 내기가 매우 어렵다.
법원은 더 하다.
법원의 조직원 판사의 비리나 불법을 서로 덮어버리고 조직, 법원을 비호한다.
그래서 제일 어두운 조직이 바로 법원이다.
법원을 개혁해야만 나라가 바로 선다.
그런데 법원의 개혁은 요원하니, 이 나라의 앞 날이 걱정된다.
첫댓글 해당경찰서 앞에서 그 경찰놈을 고발하는 1인시위를 하는 벙법이 최고입니다. 그놈을 고발하는 1인시위를 하니까 그놈이 즉시 해결을 하더군요. 다들 이 방법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즉효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