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라는 강력한 무기
며칠 전(2024. 6. 13) 독일 프랑크푸르트 Frankfurt공항을 이륙하여 한국의 인천공항으로 날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이런 생각을 하였다.
내게 기도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는데 이것을 왜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았지 하는 생각 말이다. 물론 지금까지 하나님 앞에서 살아왔으니 왜 기도하지 않았겠는가마는 그래도 사탄과의 영적전쟁을 치르는 삶을 살면서 사탄을 능히 쳐서 부술 수 있는 유일한 강력한 무기인 하나님께 아뢰는 기도가 내게 주어져 있는데 더는 무서워하거나 주저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말이다.
기도는 창조주 하나님과의 대화이고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강력한 힘이다. 그리고 기도는 나를 대신하여 하나님께서 사탄을 대적하여 싸우시도록 하는 지원군 요청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도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듣고 이루신다고 약속하신 축복이다.
그래서 비행기 안에서 다시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엎디어 간청을 드렸다. 앞으로는 더욱 기도 없이 먼저 생각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며 기도를 앞세우지 않고는 그 어디로라도 발걸음을 떼지도 말고 그 누구도 만나거나 함께하지도 말자고 말이다. 기도 없이,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는 일은 패망할 것이고 사탄과의 싸움에서 쓰러지는 어리석은 일이 되고야 말 것이기 때문이다.
나의 지난날들 동안 기도 없이 생각하고 하나님 없이 내 고집을 앞세워 행한 일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태복음 6:6)